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하나님의 비전이 기도의제목이 됨에 감사

작성자 girl2372 날짜2018.11.20 조회수174

 

저는 수지지역이 아닌 동백지역에서 셀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조금 먼곳에서아이들과 함께 이룸교회를 다니며 , 학교친구가 없어 외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우리 욕심만 부리는 것이 아닌가’하여 남편과 근심을 종종 나누곤 했습니다. 그 일이 기도의 에너지가 되어 저희 부부는 같은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기도회를 작정하였고, 주차장 건축헌금을 약정하였습니다. “사명이 있는 곳에 저희 가족을 세워주시고, 저희가 서있는 자리가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하여 주세요! 저희 아이들을 축복하시고 기억하여 주세요!”

그렇게 기도하며 어느새 저의 기도엔 항상 지훈이와 진우가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많은 오이코스들로 만남의 축복을 누리게 해 달라는 기도의 제목이 생겼습니다. 그 간절한 기도의 제목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응답이었습니다.

 제 오이코스가 또다른 오이코스를 품고, 요지부동이었던 오이코스가 마음이 열리는 기적 같은 일들로 함께 하셨습니다. 오이코스들은 큰아이 1학년때 만나서 저포함 4명이어울리게 되었는데 모두 불신자였습니다. 4년을넘게 기도하고 섬기고 초청하였는데 대놓고 저에게 그만좀 거슬리게 하라는 말까지 하였던 자매도 있었고,교회는 절때 안나갈꺼니 그만좀 하라고 이야기한 자매도 있었습니다. 저는 먼저 아이친구들을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이코스와 함께하는 소년부행사에 친구들을 초대했고 주일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작은아이를 통해서도 열매맺게 하셨습니다. 직장맘들이라 유치원 하원후 보내고 싶은 학원을 픽업 때문에 못보내는 것을 안타까워 하여서 제 아이와 함께 두명의 아이를 평일에 픽업하고 도우며 친하게 되었고, 한명이 교회로 나아오면서 함께 친하게 지내던 다른한명의 아이도 여름성경학교때부터 교회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마음과 합한 기도에는 힘이 있었습니다. 올해 큰 아이도, 작은 아이도 품었던 오이코스들이 등록하여 똑같이 두명씩… 각각 세명, 세명씩 함께 즐겁게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꿈 같은 일입니다.  주일마다 남편과저는 회사차를 동원하여 교회의 작은셔틀처럼 부모가 함께 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태우고 교회에 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명이 있는 곳에 세워 달라 기도한 응답이라 생각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아멘

올해 5월에는 조금 지쳐 있던 저에게 큰 산 같은 믿음의 동역자를 세워 리더로 섬기게 하시고 셀도 번식을 하게 하셨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말씀으로 인도해 주셔서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여름방학 때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게 하셨고, 8월에 주신 말씀이 제 마음을 더 뜨겁게 하였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왜 이 말씀이 제게 심겼고, 가슴이 뜨거워졌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제 팔을 벌리겠습니다.’ 라는 고백이 흘러나왔습니다. 여름방학이 지난 후, 오이코스만으로 부흥할 수 밖에 없다 생각했던 저희 셀에 새로운 셀가족을 보내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상반기에 부코치교육을 받고 코치 사명을 주신 부분에 대해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전혀 존재감도 없었고, 영향력도 없던 아이였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저는 그렇고 그런 사람이며, 아이들도 12살, 6살로 손길이 많이 필요하고, 시간과 형편을 보면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무 능력도 영향력도 없고 가난한 저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용하실 지가 궁금합니다. 저 같은 죄인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게 하신 은혜가 너무 크시고 크십니다.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제가 있음을 믿습니다. 이제까지 잘해 주신 하나님께서 더 잘해 주실 것을 믿으며 엎드려 나아가겠습니다. 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기도의 제목까지도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항상 격려해 주시고 함께 울고, 웃고 기도해 주시는 사랑하는 코치님, 리더님들 감사합니다. 불도져 같지만 사랑 많은 전도사님, 에너자이져 교구목사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힘주시는 담임 목사님 존경합니다.

이 모든 일 위에 가장 크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 그 분께 모든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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