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26기 해피스쿨을 마치며(은민맘 안소영)

작성자 이중현 날짜2018.12.03 조회수99

  안녕하세요?

  저는 26기 해피스쿨 보라반 김은민 엄마 안소영입니다.

 

 생애 첫 예배교육으로 다른 아이들보다 너무 늦되보이지 않게 해달라며 준비기도에 들어갔고 하나님께서는 은민이의 말문을 빨리 열어주셔서 위안을 받으며 입소했습니다.

 

 첫 시간 놀이, 찬양, 기도, 말씀을 들으며 엄마인 저의 힐링시간임이 느껴지며 큰 기쁨에 가득차 있었는데 반별모임에서 힐링노트라며 주시는데 아~~ 아이들 뿐아니라 육아에 지쳐있는 엄마들을 위한 힐링시간이 맞구나 하며 또 하나의 기쁨이 생겼습니다.

 낯을 가리던 은민이가 전도사님, 선생님들, 다른 엄마들의 귀여움을 받으며 적응해가는 모습이 재미있고 감사했고, 매회차 전도사님의 말씀 메세지와 부모를 향한 말씀들이 제게 도전과 깨달음과 치유의 시간이었습니다.

 은민이가 예배에 집중하지 못할 때는 화도 올라왔지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기관이 열려있는 아이니 예배에 집중하라셔서 위로가 되었고 집에서 정말 들은 말씀 본것들 찬양을 하는 민이를 보며 감사했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지쳐가고 아이들 못 갖는 제게 선물로 주신 기적의 아이임에도 처음감사가 잊혀지고 내 감정에 앞서서 씩씩댈 때 전도사님의 멘트에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잊고 내 아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회개합니다' 하셨을 때 울컥하며 가슴이 뻥 뚫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잊고 있었던 현아식때의 약속의 기도중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은민이를 '내 방식이 아닌 주님의 뜻과 계획을 구하며 키우겠습니다.'했던 고백의 약속이 머릿속에 다시 새겨졌습니다.

 

 매회 느껴졌던 감동과 도전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임에 감사하며 저를 다시 헌아식 때의 마음가짐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마무리하는 오늘도 제 기도는 '해피스쿨에 다니게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기도가 앞섭니다.

헌신해 주신 전도사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며 인사드립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만남의 인연으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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