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로 현장예배 자리에 갈 수 없었지만 다행히도 우리 교회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 수있어 감사했습니다. 주일 10시와 12시 초등생 두 자녀와 교육부예배와 대예배를 연이어 함께 드리며
아이들과 그날 주신 말씀들을 서로 나누면서 교제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교육부서로 저는 대예배로 따로따로 예배를 드리다가 이렇게 한 공간에서 서로의 예배를 같이 공유할수 있음도 너무나 큰 감사였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매주마다 재미있는 연극으로 말씀을 전해주시기 위해 애쓰시는 교육부 목사님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서 얼마나 수고가 많으실까 새삼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응당히 여겼던 주일예배의 소중함을 더욱 간절히 깨닫게 하시고 나를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당연히 여겨졌던 일상의 삶이 모두 멈춰졌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정에 머물러 있는 시간동안 자녀들과 드라마바이블을 함께 들으며 말씀을 나눌수있는 시간을 허락하셨습니다. 학교와 학원에 다니느라 분주했던 일상에서는 어려웠던 일들이었지요.
또한 이 어려운 시기에 각 가정이 교회가 되어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시며 믿는 자로서의 내실을 더욱 채우라고 주님은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들의 개학은 점점 늦어지고 있지만 이 또한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주님의 계획하심임을 믿고 주님이 주신 이 시간을 귀하게 사용하며 고난이 축복이 되게 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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