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학교는 정말 유익했습니다~!

새로 부임한 고등부 목사로서 기도학교를 꼭 참여해야 한다는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꼭 이수해야 하는 강의 과목을 듣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뜨겁고 열정있는 기도의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고 있어서 어떤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제가 감명깊게 여겼던 부분은 담임목사님의 열정이었습니다.

기도학교 강의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우선 보기에 좋았습니다. 그 진지함과 진실성은 내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담임목사님이 이렇게까지 기도의 사람인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신학교 시절부터 매일같이 기도에 사활을 걸듯이 살아오셨다는 간증 내용이 놀라웠습니다.

나와는 다른 신학교 시절을 보낸 분의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강의 내용에 영성이 충만하다는 걸 느끼고 나서부터 귀한 메시지에 더욱더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틀간의 기도학교는 기도의 열정과 영성에 대해 깊이 배우게 된 시간이었음과 동시에

이 교회를 담임하시는 목사님이 어떠한 기도의 사람이시며 어떠한 기도로 이룸 교회가 세워져왔는지를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명의 목회자로서, 이룸교회 같은 기도하는 교회, 기도의 용사들이 훈련되어지는 교회, 민족과 나라와 오이코스를 위해 중보하는 교회에 함께 동역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게 느껴지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