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부에서 "사랑"을 배우다.

전도사님의 활기찬 목소리로 여름성경학교의 시작을 알렸던 우리의 구호!!
우리는 누구?  복음 라이더스~~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진행되었던 여름성경학교는 전도사님과 유년부 선생님들의 사전 준비와 기도로 몇번을 체크하면서 만들어진 결과물이였습니다. 바쁜 일상의 시간을 쪼개어 평일 늦은시간까지 준비를 하고, 주일은 교사로 섬김을 하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열심히 봉사 할 수 있을까? 봉사하는 시간과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나도 이렇게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그 이유를 찾았습니다!!
바로 하나님 사랑이였습니다.
찬양과 예배, 여러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어색했던 친구들이 서로 친구가 되고, 제 각각 "찬양이 즐거워요~" "말씀이 재미있어요~" 하하 호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룸성전에 가득채워졌습니다. 유년부 친구들을 보면서 제 가슴안에서 뭉클뭉클 묵직하고 따뜻한 마음이 가득차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 마음에 하나님 사랑이 들어오니 아이들은 모두 천사였습니다.

여름성경학교는  제게  "사랑"이라는 마음을 그리고 표현 방법을 알려준 아주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그의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말씀하신 것 처럼 제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계획이 나를 유년부로 이끄셨구나~ 깨닫는 귀하고 너무 은혜로운 시간이였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경험하게 하시고, 저를 쓰임받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주신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