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영아부를 졸업하며......

작성자 예수로나의구주삼고 날짜2022.12.26 조회수79

 안녕하세요  라은이 엄마입니다. 

 

 저희 가족은 올해 초에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12시 예배를 오려면 한 시간정도 전에 출발해야합니다. 집이 멀기 때문에 많이 걱정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시는데 저희가 이렇게 멀어도 이룸교회 영아부를 즐거운 마음으로 오는 이유는 말씀도 좋고 체계적인 신앙교육을 받을 수 있고 또 목사님과 여러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시는 마음을 느꼈기 때문에 전혀 힘들지 않게 오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희 가족 이야기를 좀 나누고 싶습니다. 

 

 저희 둘째 딸 라은이는 ‘아멘’을 참 잘 합니다. 식사 기도를 할 때면, 조그만 두 눈을 꼭 감고 두 손을 모읍니다. 그리고 기도가 마치면 아주 또렷하고 당당한 목소리로 ‘아멘’이라고 외칩니다. 신기하기도 기특하기도 한 그 모습을 보면서, 마음 속에 잔잔히 밀려오는 소원이 생깁니다. ‘하나님. 저 아이를 무엇보다 하나님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험한 세상에 주님만 의지하는 자녀로 키우시옵소서’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 인지 생각해 보면, 우리는 똑 같은 답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오직 예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아이가 되도록, 또 세상이 바라는 좋은 학교, 좋은 직업이 아니더라도, 그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그 사랑의 마음으로 예수님처럼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부모의 마음, 그리고 여기 계시는 선생님,목사님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재밌고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많은 것을 준비하셔서 말씀 전해주시는 목사님, 그리고 헌신해주시는 선생님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시간 예배를 위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해주셔서 이렇게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또 부모님들이 예배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셔서 저도 말씀에 집중할 수 있었고 또 라은이도 이 영아부 예배를 너무 좋아했었던거 같습니다. 세상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마음을 전해주시고, 천국의 소망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이 계심으로 이 아이들은 반드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자녀로 성장할 것을 믿습니다. 

 

    라은이는 언니가 있는데요 초등학교 3학년이예요. 언니는 샤이닝북이라고 초등부 활동지를 하는데 또 동생이 허니북을 같이 해주는 것을 엄청 좋아합니다.  언니와 함께 허니북을 함께 하면서 말씀 공부를 합니다. 언니가 성경을 찾아 읽어주고 자기는 거기에 스티커를 붙이고, 크레파스로 표시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공부 만점, 상장 이런거 보다 둘이 같이 말씀보고 기도하고 이런 모습을 볼 때 정말 기분이 좋고 뿌듯하더라고요. 하나님도 이 모습을 보시며 참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우리 라은이도 이런 사랑과 생명의 말씀으로 이룸교회 영아부에서 양육 받았으니, 나중에 커서지금 받는 사랑을 다시 전할 수 있는 교회 학교 선생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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