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음을 하나님께♡(유아부)

이번 유아부 여름 성경학교는 5살 딸아이가 일년을 꼬박 기다린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작년에 했던 캡틴 지저스가 인상적이었는지 뜬금없이 여름성경학교 언제하냐고 묻던 수지가 손꼽아 기다리던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 딸아이의 모습에 용기내어 주변 친구들에게 같이 가보자는 권유를 하게되어서 4명의 오이코스도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오이코스들이 잘 적응할수있을지 걱정되어 부담임으로 참석한 유아부 성경학교 시간은 저에게도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물감놀이, 만들기, 악기놀이, 신체활동 어느것 하나 지루할틈 없이 즐거운 시간이었고

너무 신나게 활동해서인지 점심으로 나온 불고기 덮밥은 꿀맛이었습니다^^

아이들도 편식없이 냠냠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흐뭇했습니다.

준비과정부터 몸을 사리지 않고 움직이시던 여러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 전도사님의 기도덕분이었을까요

그 많은 아이들이 사고없이 즐겁게 활동하고 마지막까지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힘들법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않으시던 여러 선생님들의 얼굴은 하나님의 마음이었을까요

주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이코스 친구들도 저의 걱정이 무색할만큼 즐거워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엄마들도 아이들에게 귀한시간을 보내게해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시작으로 하나님을 알게되어 교회로 오게되는 계기가 되길^^

이번 성경학교 주제인 온 마음을 하나님께라는 구호처럼 오이코스 친구들과 그 자리에 함께 한 모든 유아부 아이들♡

하나님께 한걸음 더 나아가길 기도해봅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주신 전도사님,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온 마음을 하나님께, 하나님께 온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