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구원 하나님은 응답 중이십니다2

작성자 브륀힐데 날짜2019.01.01 조회수363

  지난번 ‘디톡스’ 기도회 때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님과 이루는 꿈’이라는 제목의 기도회에 갔습니다. 심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둘째 날 저의 마음을 만져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이후 저는 마음이 무척 편해졌고, 친정 가족들의 영혼 구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여러 바이블 칼리지 강의를 들으면서 세상의 땅끝이 바로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믿음을 강요하는 것 같아 주저하게 되던 전도에 대해서도 도전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의 부모님뿐만 아니라 아주 오래간만에 뵙게 된 부모님의 친구분들 앞에서도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제가 이러한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기도의 동역자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선한 행위를 통해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저와 종교는 다르지만 경청해주시던 어르신들께 정말 감사했고, 제가 전도사처럼 보인다고 말씀해 주셔서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그 날 느꼈던 감격은 저희 부모님의 영혼 구원에 대해서 제가 더욱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저는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가며 부모님께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기도의 동역자께서 선물해 주신 ‘기도는 죽지 않는다’라는 책을 읽고,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거의 한 달 동안 매일 친정에 가서 신약을 읽으며 혼자서 간단히 예배를 드렸습니다. 부모님께서 귀담아듣지 않으시더라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신약을 거의 다 읽어갈 무렵, 마침 시간이 되셨던 교구 목사님께서 기도의 동역자인 전도팀의 하집사님과 함께 저희 친정집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친정 어머니는 당황하셨지만, 외손주들의 재롱과 딸보다도 더 살갑게 구는 하집사님의 애교 덕분에 금방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전환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아픈 다리의 치유를 위한 목사님의 기도도 받으셨습니다.

 

  어머니는 여전히 절에 다니십니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난생 처음 친정에서 시도한 심방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기적을 바랬던 것 같습니다. 가장 쉬고 싶고 가장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간에 매주 빠짐없이 중보기도를 하며 봉사를 했던 이유 중에 하나도, 하나님이 예쁘게 봐주셔서 간절한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지는 않을까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저는 저의 보잘 것 없는 능력과 노력으로 부모님의 영혼구원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제가 얼마나 교만하고 믿음이 약한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믿고 말씀으로 단련해야 한다는 주일 설교 말씀이 떠오릅니다. 이때 ‘또 언제까지 인내하며 기다려야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심판을 미루시며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인내와 참으심’을 생각할 때 할 말을 잃게 됩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겔36:36-37>

 

  올해는 성경말씀대로 요청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려 합니다. 응답 중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놓치지 않으려면 말씀과 기도 밖에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응답을 완료하실 때까지 그저 연약한 영혼을 통해 일하시기를 원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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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not left me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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