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가정 준비된 기도, 절대적 응답

작성자 하프디자인 날짜2019.02.11 조회수365

어제 목사님의 설교말씀 준비된 기도, 절대적 응답을 듣고 저희가정에 최근 일어난 일과 너무 같아서 은혜되었던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계획속에서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저희가정을 위해서 늘 기도해주신 목사님,전도사님,코치님, 그리고 리더님과 셀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희가정은 제작년 말부터 작년까지 남편학원문제로 정말 힘든시기를 보냈습니다.
눈물로 기도했었던 시간들과 주님 바라보며 기다렸던 시간들이 지금도 제머릿속에서 지나갑니다.

 

작년에 학원상황이 안좋아지면서 대출금이 계속 불어났고 급히 학원을 문닫게 되면서 남편이 작년말 대형유명학원 공채 시험준비를 했었습니다. 거의 확정이 된 상황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원하는 지역(학원이지만 주말을 온전히 쉴수있고 경제적으로도 여유있는 곳)이 되지않아서 갈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후 남편은 대출금과 생활비로 인해 바로 일을 해야했기에 원하는 대형학원채용을 마냥 기다릴순 없었고 마침 지인이 하고있는 학원에서 같이 일을 해보자고해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학원에서는 남편이 원했던 페이를 맞춰줄수가 없었고 또한 시기상 유명학원 채용소식은 나오질 않다보니 남편의 자존감은 바닥을 쳤고 올해초까지 많이 힘들어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 올해 들어서 참 신기하게도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을 축복해주실거라는 믿음이 강했으며 2월 대심방때에도 올해 기대하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잠시 제이야기를 하자면..

전 모태신앙입니다.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기도와 찬송을 늘 듣고 자랐으며 열심히 신앙생활했습니다.

하지만 믿지않은 남편을 만나 아이둘을 낳고 키우면서 남편과 함께 주일예배는 참석했지만 저에겐 형식적인 예배의 자리였고 점점 믿음은 메말라갔고 부족함 없고 평탄한 생활속에서 저의 기도는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둘째낳고 1년후 갑자기 메니에르라는 난치병에 걸려서 어지러움 난청 이명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고난속에서 기도를 다시 시작했지만, 이미 제마음은 얼음같았기에 일주일에 한번 드리는 주일예배로는 신앙이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의 셀모임에 인도되어서 제작년부터 참석하게 되었고 셀모임에서 저의 힘든 상황을 털어놓고 셀식구들의 중보기도를 받으며 서서히 제마음속의 얼음이 사라지고 따뜻한 물로 채워짐을 느꼈습니다.

오이코스도 전도하여 함께 신앙생활하였고 산상기도회와 부리더교육, 교회청소,안내봉사까지 주님이 원하시는대로! 주님곁에 가까이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열심히 믿음 생활가운데에서도 면역력이 떨어질때마다 한번씩 찾아오는 세상이 빙글빙글도는 어지러움과 이병으로 인해서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이명과 난청이 있고, 또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은 계속 되었지만,

저의 신앙이 회복이 되고나니 하나님께서는 이시련을 견딜수있는 평안함과  시련끝엔 반드시 더 큰것으로 채워주시겠다는 확신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제 목사님의 설교말씀처럼 준비된 기도가 있었기에..

저희가정에 뜻밖에 일들이 찾아왔습니다.

 

얼마전 저에게 전화 한통이 걸려옵니다.
예전 회사다닐때 친했던 분께서 재택근무가 있는데  제가 생각나서 대표님께 저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전 경력단절된지 7년이나 되었습니다.

회사대표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제가 7년된 경력단절에 아직 어린 아이둘까지 케어하는 상황을 다 말씀드렸고 또한 저말고도 다른분들 인터뷰 예약이 되어있었는데도 그분들 인터뷰를 취소하시고 바로 저를 채용하시겠다는 겁니다.
또한 올해초에 예전에 함께 일했던 친한언니가 본인이 자본을 다 될테니 함께 일을 해보자고  합니다. 제가 갑자기 일을 하게 된 상황에서도 괜찮다고 그래도 남는 시간 함께 저와 일을 하고싶다고해서 그일도 따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좀 힘든 상황을 아시고 저에게 이런저런 일들을 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주님께서 주신 일인만큼 건강의 축복도 주실거라는 더 강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더 놀라운 일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남편에게 작년말에 공채시험봤던 대형유명학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가까운 지역에 전임선생님 한분이 아프셔서 갑자기 그만두게 되셨다는데 작년에 공채봤던 수많은 분들중 저희남편이 강하게 생각이 나셨다고 하면서 남편의 이력서를 찾아서 전화하신다는 거였어요~
그러면서 함께 일했음 좋겠다고요!
할렐루야~~!!!^^
남편이 그당시에 가고자 했던 지역은 사실 출퇴근하기에는 거리가 정말 먼 곳이였습니다.그래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남편이 감당하기엔 아닌듯해서 그곳의 문을 닫으시고,
가까운 곳에 자리를 만드셔서 원하는 곳으로 인도해주셨다는 확신이 듭니다!

이곳 또한 제가 계속 기도해왔던 대로

주말을 온전히 쉴수있어서 주일예배를 가족과 함께 드릴수있고 경제적으로도 괜찮은 곳입니다.

 

믿음 약한 남편 또한 너무 신기하다며 하나님께서 도와주셨다고 감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고난가운데는 이유가 있고 그 고난을 묵묵히 이겨내고 주님의 일하심을 믿고 기다리는 자에겐 반드시 큰결실을 맺게 해주심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힘든 고난을 통해서 인내할수있는 믿음 주심을 감사드리고, 저와 남편 또한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날수있는 시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오직 믿음과 순종임을 깨닫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대로 기도로 준비된 자들에겐 필요할때 반드시 절대적 응답을 주시고,

움직일수없는 것을 움직이게 해주심으로써

필요를 채워주시고 인생을 바꿔주심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올해 더 열심히 기도로 준비하며 필요한때 적절히 채워주실 주님을 사모하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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