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가족 간증입니다.
믿지 않는 남편이지만, 남편의 일에 대한 열정과 성실을 알기에 그의 영혼구원과 더불어 하는 일이 형통하기를 날마다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부동산 재개발 투자와 관련된 컨설팅 일을 하고 있는데, 힘들게 일하는 것에 비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더욱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재개발 관련 발표에서 남편이 확실시 예상했던 곳이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그 발표 후 고객 중 젊은 부부가 사무실로 찾아와 난동을 부리고 사무실 집기까지 파손해 놓고 갔고, 남편은 강력히 예상했던 결과가 빗나간데 대해 일에 대한 위축감을 느끼며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옆에서 모든 것을 지켜봐온 저의 마음도 속상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발표결과에 대해 저 또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커지며 억울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뿐 이었습니다. 결과 발표는 끝난 상황이지만, 기도할 마음을 주셨습니다.
산상기도회와 셀예배 때도 기도제목을 내놓고, 모든 상황을 기도로 아뢰고 상한 마음과 억울함을 풀어주시기를, 이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 이시라고 눈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후 2달이 지날 때 쯤, 남편이 확신하며 강조했던 지역이 추가로 선정되어 발표됐습니다.
이 소식을 들으며 소름이 돋도록 놀랍고, 상황을 역전시켜 저와 남편의 상한 맘을 위로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일하심에 감사 또 감사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도 그동안 기도했던 것을 전했습니다.
기도를 하면서도 정말 이루어 주실지 확신이 없었지만, 이런 연약한 믿음의 기도에도 응답하시는 주님이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후로는 무슨 기도든지 더 굳건히 믿으며 기도할 것입니다. 남편도 머지않아 하나님께로 나올 것을 기대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마19:26)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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