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월) 말씀 안에 거하는 삶

A. 본문읽기: 디모데후서3-디도서1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딤후3:12-17)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C. 묵상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사람들은 더 악해지고 서로 간에 속이는 일도 심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때에는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반드시 그로 인한 어려움이 주어질 것입니다. 바울도 그러한 어려움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삶을 근거로 디모데에게 중요한 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첫째는 그리스도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바울의 삶에서 증명이 된 사실입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복음의 진리를 배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둘째는 지금 어머니와 외조모와 바울에게서 배우고 확신한 것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변에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것에서부터 자신을 속이는 자리에까지 나아가게 됩니다. 즉 확신을 지니게 된 믿음의 일에 굳건하게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그 기반은 성경입니다. 셋째는 성경의 가르침을 계속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며 또한 삶과 경건에 대한 교훈을 주며 잘못되었을 때는 책망을 하고 바르게 살도록 만들어 주고 결국 의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훈련시켜 줍니다. 성경은 영혼을 교육하여 그로 하여금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 즉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목적하셨던 인격체로 성숙해 가도록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사람이 모든 선한 일에 온전케 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여기서 도전이 되는 것은 바울은 자신이 먼저 그와 같이 살면서 디모데에게 그처럼 살아가도록 권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매일 말씀 안에 거하는 삶으로 경건의 훈련을 받아 모든 선한 일에 온전케 되어 지고 그 영향력이 오이코스들에게 흘러가길 소망합니다.

T. 적용

-약해지는 세상에서 말씀의 능력을 힘입어 오늘 하루 승리하길 원합니다.

-매일의 영의 양식인 만나를 통해 온전하여지고 선한 뜻이 이루어 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