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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nna Cafe

3월 12일(화) 삶에서의 영향력

작성자 아하랑 날짜2019.03.12 조회수120

A. 읽기: 사사기 20~21장, 룻기 1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룻기 1:16~18)
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18.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C. 묵상

룻은 친정집으로 돌아가라고 강권하는 나오미에게 강권하지 말것을 청하면서,“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룻이 단순히 거처에서 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과 종교에 있어서까지도 나오미와 일치된 삶을 살아가겠다는 굳은 각오를 나타낸 것입니다. 이처럼 룻이 나오미와 단순히 거처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특히 종교에 있어서 나오미와 일치된 삶을 살기로 결심하게 된 것은 결코 시어머니를 끝까지 모셔야 하는 윤리적 당위성이나 홀로 남게된 외로운 여인에 대한 인간적인 동정심 때문만이 아니었습니 다. 그것은 분명히 나오미의 삶과 인격,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그녀가 믿고 있는 신인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동경 때문이었습니다. 즉, 룻은 남편과 자식을 모두 잃게 된 상황 가운데서도 굽히지 않고 투철한 신앙적 삶을 살아가는 시어머니 나오미의 삶과 인격,특히 그녀의 신앙에 감화를 받아서 그녀가 믿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 믿게 되었으며,그래서 그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간절히 사모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투철한 신앙의 삶을 살아갈 때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감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말을 하고, 아무리 논리적인 설명을 한다고 해도 이와 같은 투철한 신앙의 삶을 보여 주지 않는다면 그 말과 논리는 아무런 힘도 발휘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T. 적용
룻이 이처럼 자신의 민족신을 버리고 나오미를 따라 이스라엘로 가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고 결심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나오미가 그 삶을 통하여 신앙적인 감화를 끼쳤기 때문인 것입니다. 신자는 세상의 풍습을 쫓아 악을 행하지 말고,오직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전도입니다. 

언제나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신앙적인 감화력을 끼칠 수 있는 거룩한 삶을 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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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