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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nna Cafe

5월 6일(월) 공동체를 품는 그리스도인

작성자 thank 날짜2019.05.05 조회수71

A 읽기 : 에스라9-10장, 느헤미야 1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느헤미야 1장 1-5절
(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 하나이다

C. 묵상
이방 나라 바사에 살면서도 느헤미야의 마음에는 항상 예루살렘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닥사스다 왕 20년 기슬르 월에 그는 예루살렘에서 온 형제로부터 고국의 슬픈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포로에서 고국으로 귀환했던 사람들이 적으로부터 환난과 능욕을 당하며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고 성문은 불에 탔다는 소식을 듣고 느헤미야는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에 의해서 귀환하는 무리들과 같이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궁중에 남아있었지만, 끝없는 그의 관심은 오직 고국과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이었습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위기의 때에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수난을 당할 때를 대비해서 느헤미야 같은 지도자를 궁중에 남아있게 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국에 대한 슬픈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는 너무 답답하여 통곡하기 시작했고, 결국 그는 금식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는 “수일 동안” 슬퍼하며 4개월 동안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2:1).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그는 고국을 위한 중보기도를 위해 모든 힘을 쏟습니다. 그는 가장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자 했습니다. 이처럼 진정한 기도는 말씀과 함께 해야 합니다. 그는 말씀 묵상 중에 조국의 죄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닫고 “나와 나의 아비 집”의 죄를 대신하여 고백합니다(2:6). 그는 민족의 죄를 자기의 죄로 동일시 여기며 회개의 기도를 합니다. 조국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 참 지도자입니다. 기도하는 중에 그는 왜 자신이 그 자리에 있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조국이 당한 어려운 때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자기를 왕 옆에 두신 그 오묘한 섭리를 깨닫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자신의 사명을 확실하게 깨닫습니다.

T. 적용
느헤미야는 조국의 멸망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었지만, 조국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그는 조국의 죄와 조상들의 죄를 자신의 죄로 여기고 금식하며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책임 있는 태도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태도요, 지도자의 자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을 통해서 역사를 이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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