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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화) 고난을 대하는 태도

작성자 아하랑 날짜2019.07.16 조회수139

A. 읽기: 잠언 17~19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잠언 17장 3절

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C. 묵상

은이나 금의 원석은 많은 불순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원석 그 자체로는 큰 가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은이나 금의 본래의 아름다움도 내지를 못합니다. 은이나 금이 큰 가치를 지니고 본래의 아름다움을 내려면 도가니나 풀무에서 정련이 되어야 합니다. 은은 그 녹는점이 약 960도 정도 됩니다. 그리고 금은 녹는점이 약 1천도에 이르고 끓는점은 약 3천도 가까이 됩니다.

그러므로 원석에서 순수한 금이나 은만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고온의 풀무로 연단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도 순수하게 되려면 강력한 시련의 풀무를 통한 연단이 필요합니다. 자연인 상태의 사람의 마음은 죄로 오염되어 있어서 매우 강팍하고 도무지 아름다운 구석이라고는 없습니다. 선이라고는 행할 줄 모릅니다.

따라서 인간의 마음이 선하고 아름답게 되려면 반드시 연단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처음 믿게 되면 아주 강력한 풀무에 넣어 연단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 중에도 더 높은 순도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우리를 종종 풀무에 넣어 연단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연단의 과정을 잘 견뎌야 합니다. 아무도 고난을 통과하지 않고는 진정한 성도로 거듭날 수 없습니다. 고난을 통과하지 않고 그 마음의 죄악이 제거될 수는 없습니다. 

 

T. 적용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그 기업을 물려받을 아들에게 말단 사원부터 일을 시작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그 아들이 미워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그로 하여금 경영자에게 합당한 자질을 갖추게 하기 위한 일종의 연단과정입니다.

이는 우리들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는 것은, 장차 하나님 나라를 상속할 자로 세워진 우리로 부족함이 없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고난 앞에서 취해야 할 자세는, 성령의 강력한 역사와 하나님이 주시는 적절한 고난의 풀무로만 우리의 마음이 개조할 수 있음을 믿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연단될 수 있습니다. 

하루도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에 의해서만 순수하게 연단될 수 있음을 믿고, 마음을 주께 정하고 지켜 정금과 같이 나아 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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