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A- 읽기: 요한복음 19-21장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요20:19~23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C - 묵상
부활은 한 생명의 육체가 죽고 또다른 부활의 열매가 맺히는 사건이다.
이것은 바울이 고린도 전서 15장에서 설명한 것 처럼 씨앗이 뿌려져서 전혀 다른 모양의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은 혁신적인 변화이다.

성령님의 임재는 부활의 열매이다.
우리는 육체적으로는 죽고 영으로는 부활의 실체가운데 들어간 것이다.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은 우리의 삶이 항상 진리 가운데 거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기쁨으로 감당하도록 우리를 도우신다. 링컨이 고백했던 것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이 내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되겠다. 오히려 내가 하나님 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

T - 적용
이제 모든 사람에게 죄사할 권세를 입은 성령님의 전인 새로운 부활의 존재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