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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금)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해지다

작성자 thank 날짜2019.11.07 조회수115

A-읽기: 사도행전 4장~6장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 행 6:1~7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 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C-묵상

성령의 역사로 초대교회는 계속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교회 내에 있던 헬라파 유대인들과 히브리파 유대인들 사이의 알력입니다. 교회내 헬라파(본토를 떠나 이스라엘 밖에 거주하다 돌아온 디아스포라 출신들) 유대인들이 구제 문제로 히브리파(이스라엘 본토에 거주하는 사람들) 사람을 원망합니다. 이에 열두 사도가 제자들에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해 칭찬받는 일곱 사람을 택해 집사 일을 맡기고 자신들은 기도와 말씀사역에 전념하겠다고 제안합니다. 이 제안을 좋게 여겨 일곱 사람을 안수해 세운 후,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제자가 더 많아지게 됩니다.

사도들은 집사를 세워 구제와 접대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 사역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구제와 접대는 공동체에서 세운 집사들이 감당해야 합니다. 역할 분담으로 교회는 영적 힘을 잃지 않고 힘 있게 세워질 수 있습니다.

집사들을 세운 기준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사람들입니다.

'칭찬 받는 사람'(3)의 문자적인 의미는 '평판이 좋은 사람', '증명된 사람'을 말합니다. 즉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일을 맡을 사람은 성령 충만한 결과로 나타나는 신앙 인격 또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사람들을 세우시고 사용하시는 분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십니다.

 

일곱 집사가 세워지자 교회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7), '왕성하여' 는 '자라게 하다', '증가하게 하다'는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예루살렘 교회를 질적으로 계속 자라게 하시며 또 양적으로도 믿는 자의 수를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일곱 집사들이 구제하는 일을 맡아주자 사도들은 오직 말씀 연구하는 일과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제자들이 많아졌으며 교회는 점점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교회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배하는 교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자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조금씩 양보하고 화합하는 그곳에 주님은 임재하시며 영광을 받으십니다.

초대교회는 분명 위기를 맞이했지만 본질에 집중하자 교회는 더욱 부흥했던 것입니다.

위기가 찾아왔을 때 개인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하나님의 교회를 먼저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6:33)

 

T. 적용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지고 왕성해지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역을 더욱 충성과 신실함으로 감당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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