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읽기: 신명기 3-5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신명기 5장 28절-33절
28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가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30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31 너는 여기 내 곁에 서 있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에게 이것을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32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C. 묵상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두려워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에 관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십계명을 두 돌판에 받아서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을 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곁에 가까이 가기를 두려워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나아갔으나 목숨을 보전한 모세에게 청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대로 자신들에게 전해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면 모세의 말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순종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하는 말을 듣고 모세에게 그들의 말이 옳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말대로 모세가 아닌 다른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모세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순종하겠노라 맹세한 것을 잘한 일이라고 칭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맹세대로 하지 않을 것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그들과 그들의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신다는 말을 여러 번 하신 이유는 그들이 결국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못할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내버려두지 않고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배우도록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복을 받고 행복하게 살기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은 죽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가야할 길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며 사는 것입니다.
  
T. 적용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도 정작 하나님의 말씀은 지키지 않는 무례함이 있지 않은지 돌아봅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행동을 하고도 하나님께서 복을 주지 않는다고 큰소리치지 않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나 자신의 잘못된 점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를 가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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