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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토) 진정으로 높아지는 길

작성자 sophia1 날짜2021.03.27 조회수106

A. 읽기 : 삼하 13~15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사무엘하 15장 3절
3.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를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C. 묵상
3절을 보면 압살롬은 “네 송사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압살롬이 성문 길가에 서서 송사를 위해 찾아온 사람들에게 한 말로써 백성의 마음을 도적질하기 위한 그의 두 번째 책략입니다. 여기서 ‘송사 들을 사람’이란 왕이 공무에 바쁜 자신을 대신하여 송사를 처리하도록 하기 위해 세우는 재판관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왕이 송사 들을 사람을 세우지 않았다는 것은 왕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는 말입니다. 즉 압살롬은 자기의 부친인 다윗 왕을 직무 유기자로 무고하게 비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이처럼 무고한 다윗 왕을 직무 유기자로 비방하는 것은 백성들과 다윗 사이를 이간질하여 백성들의 마음을 자기에게로 향하도록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압살롬이 얼마나 저열하고 비겁한 인품의 소유자인가를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저열하고 비겁한 인품을 소유한 사람들은 자신을 높이기 위해 상대를 비방하고 격하시키는 수법을 즐겨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즉 그들은 상대와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대신 뒤에서 무고하게 비방하고 깎아 내림으로써 자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반사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렇게 자신을 높이고자 상대를 비겁하게 비방하고 깎아 내리면 정작 낮아지는 것은 상대가 아니라 바로 그 자신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유대인들은 주님에 대한 시기심 때문에 무고한 말로 주님을 송사하여 비방하고 깎아 내리려 했지만 빌라도는 그들의 동기가 시기심 때문인 줄 알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바라보고 상대를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유익을 위해서 행동해야 합니다.

T.적용
압살롬은 자기의 권력을 세우기 위해서 다윗을 깎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자기를 낮추는 자를 높여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의 경쟁하는 사람을 비방해서 이기려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높여주시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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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