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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수) 하나님의 성소에 거하는 자

작성자 MJ 날짜2021.09.14 조회수192

A-읽기: 에스겔 44-46장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 겔44:9

9.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있는 이방인 중에 마음과 몸에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은 내 성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C- 묵상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은 모든 성도들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서 이 세상의 모든 고난과 슬픔을 이겨내고 영원한 소망으로 나아가는 충만한 회복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안에 거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선행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과 몸에 할례를 받는 것입니다.

 

  에스겔 44장 4절에서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로 인해서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셨던 하나님께서 다시 성전으로 임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엄중하게 “마음과 몸에 할례를 받지 않은 자는 내 성소에 들어올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몸의 껍질을 벗겨내는 할례란 이스라엘 백성 안에 속하기 위한 중요한 증표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단지 육체의 할례가 아닌 ‘마음과 몸의 할례’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의 할례에 관해서 골로새서 2장 11절에서는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육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옛 사람을 벗어버립니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새로운 심령으로 거듭납니다. 이것이 마음의 할례입니다.  에스겔 36장 26절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의 마음에서 일어난 일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한 십자가의 죽음으로 죄악을 우리에게서 잘라 내어버리시고, 새롭고 부드러운 살과 같은 우리의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우리의 몸 또한 새롭게 변화될 것이 보증되었습니다(고전 15:51-52).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몸과 마음의 할례를 받은 자로서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그분의 성전에 들어가 충만한 생명과 사랑과 회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T- 적용

  그리스도는 우리를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임재와 생명과 회복을 누립니다. 우리의 기도하는 곳과, 말씀 앞에 나아가는 곳과, 우리가 밟는 모든 지경에 하나님께서 임하셔서 회복과 생명의 역사가 충만하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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