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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nna Cafe

1월 11일(화) 성장의 과정, 고난

작성자 david77 날짜2022.01.10 조회수160

A. 읽기: 창세기 35–37장

 

*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  창 37:1-11
1.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C. 묵상
창세기 35장에서 야곱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 라헬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라헬이 아들 베냐민을 낳다가 그만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야곱은 굉장히 큰 상실감과 상처를 경험합니다. 라헬은 세상을 떠났지만, 라헬은 요셉과 베냐민이라는 아들을 남겼습니다. 특별히 요셉을 향한 야곱의 사랑은 정말 남달랐습니다. 요셉은 사랑하는 여인 라헬이 남긴 자식이었고, 야곱의 노년에 얻은 아들이었기 때문에 야곱은 요셉을 애지중지했고, 많은 아들들 가운데 편애했습니다. 

요셉도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기 때문에 형들에게 미운 짓을 많이 했습니다.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2절) 요셉은 형들의 잘잘못을 아버지 야곱에게 고자질했습니다. 그러니까 형들 입장에서도 요셉을 좋아하지 않았던 것은 당연했습니다. 당시 요셉의 나이가 17살이었습니다. 요셉의 나이가 아직 어렸고, 아직 철이 없고 미숙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 야곱도 실수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3절) 야곱은 다른 아들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해서 요셉에게 채색옷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버지까지 이렇게 하니까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더 미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요셉은 결국 나중에 애굽으로 팔리게 되고 기나긴 고통과 연단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었던 것처럼 요셉도 이러한 연단의 과정을 겪으면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이 워낙 유명하다보니까 요셉은 마치 처음부터 완전했던 사람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아니었습니다. 미숙한 부분, 연약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련과 연단의 과정을 통해서 믿음이 성장하고, 인격과 성품이 성숙해집니다. 이것은 요셉뿐 아니라 아브라함과 야곱도 마찬가지고,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러한 과정을 겪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항상 형통하고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난의 때, 시련의 때를 오히려 성숙과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T. 적용
시련과 고난이 다가올 때 나는 어떠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처럼 고난과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서 신앙과 인격에 큰 성숙을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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