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읽기/ 시편 109-111편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시편 109:29~31
29.나의 대적들이 욕을 옷 입듯 하게 하시며 자기 수치를 겉옷 같이 입게 하소서
30.내가 입으로 여호와께 크게 감사하며 많은 사람 중에서 찬송하리니
31.그가 궁핍한 자의 오른쪽에 서사 그의 영혼을 심판하려 하는 자들에게서 구원하실 것임이로다
C - 묵상
109편 시편기자는 현재 자신이 처한 고통의 어떠함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고통을 묘사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고난 당하는 자의 기도에 응답하셔야 하는 이유로 설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가난하고 마음이 상한 시편기자는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하며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의 신실함을 의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원수는 저주하지만 하나님은 축복으로 갚아주신다는 신뢰가 묻어 있는 것이 시편 109편인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누가 우리를 해할 것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무 힘도 없는 사람의 저주는 우리에게 전혀 이루어질 수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임한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시는 능력의 손길을 언제나 허락하시는 줄 믿습니다. 종종 세상 근심과 걱정으로 지치고 힘겨워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시선을 가난하고 억눌린 우리에게 향하시며 우리를 온전하게 바로 세워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T – 적용
우리 삶의 향방은 사람들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할 때 하나님은 그의 위대한 일을 행하시고 우리를 축복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일으키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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