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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목) 살아계신 나의 주 하나님

작성자 Dave 날짜2022.06.29 조회수118

A. 읽기 / 시편 115-117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시편 115:3~9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C. 묵상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창조주,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묘사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원하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께 도움과 보호를 받을 수 있고 실질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존재이시라는 놀라운 선언을 기록하고 있다. 그에 반해, 이웃 나라들이 금과 은의 형상으로 만들어 놓은 우상들은 눈에는 보여서 존재감은 있을지 몰라도 움직이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형상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실상 그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하는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을 폭로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어린 아이가 인형을 껴안고 자면서, 인형이랑 같이 있으니까 덜 무섭고, 덜 외롭다고 생각하며, 인형이 나를 지켜줄 수 있다고 착각하는 수준과 전혀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총명하고 성숙한 사람은 하나님이 하늘에 계시며,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서 존재하시며 눈에 보이는 이 세계를 다스리고 계신다고 믿고 생각하는 것이 매우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생각이라는 사실을 시편기자는 알려주고 있다. 극과 극으로 차이 나는 이 두 믿음 체계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지금도 사람의 손으로 만든 형상, 살아 움직이지도 못하는 인형 같은 우상 앞에 절하며 기도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 수도 없이 많다.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해 먼저 눈을 뜬 우리가 오늘도 일하시며 도움을 주시고 기도에 응답하시는 진짜 하나님을 저들에게 알려줘야 할 귀한 사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기억해 보자.  

 

T. 적용

 

살아계셔서 지금도 나와 함께 계시고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고 계시는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드리자. 우리 사회에 만연한 어리석은 우상숭배가, 우리 가정과 교회, 사회와 나라에서 무너지고 사라질 수 있도록 중보하는 시간을 갖자. 아직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믿지 않는 주위 오이코스들에게 나아가 우리 삶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손길과 사랑을 증거하고 인도하여 교회 공동체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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