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셀가족께서 아픈 마음을 이제는 하나님께 치유받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동안 성경통독과 로마서를 매일 5~6독을 하게되면서 놀라운 변화들을 경험하고 있던 저는 매일 로마서 1독을 해보시길 권면했습니다.
결단을 하신 집사님은 저와 리더님의 격려와 도움을 받으며 감사하게도 매일 꾸준히 로마서를 1독씩 하셨고, 28일째 되던 날 연락이 왔습니다.
집 앞 놀이터에서 아이 친구엄마를 만났는데, 오이코스로 작정해서 집으로 초대도하고 싶고 교회도 데리고 오고싶다는 전화였습니다.
할렐루야!!
말씀이 정말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 영을 소생시키는 능력의 말씀임을 깊이 깨닫는 순간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이 셀가족은 불과 로마서 읽기 한달여 전만해도 셀러브레이션 행사에 참여하기를 권면하는 리더님에케 자신은 자기 마음하나 추스르기도 힘든 상태이니 못하겠다고 하셨던 분이였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 신약통독을 꾸준히 하고 계시는 집사님은 작년 말에 작정한 오이코스를 계속 섬기시더니 이번 자녀교육 세미나에도 모시고 오셨고 그 뒤 주일예배에 함께 오셔서 등록이라는 전도의 첫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바로 또다른 오이코스를 작정하셔서 교제를 하고 계십니다.
성경말씀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그냥 말씀 자체에 나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으며 제법 많은 양을 매일 꾸준히 읽어갈 때에, 믿음데로 아니 그 기대이상으로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저뿐 아니라 집사님에게도 경험하게 하시고 그래서 더욱 말씀읽기를 소중히 여기며 날마다 하게하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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