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셀러브레이션을 통해 받은 은혜

작성자 하늘맘 날짜2022.11.28 조회수68

이번 학기에는 새로운 셀가족들이 3명이나 들어왔습니다. 3명모두 이룸교회는 처음이었고, 셀러브레이션도 처음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셀러브레이션은 새로운 셀가족들이 맡아서 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집사님은 우리 셀의 막내이지만, 베이킹 실력이 수준급이어서 베이킹 프로그램을 맡아주셨으면 좋겠다 했는데, 초코 쿠키반죽을 만들기를 하고, 쿠키는 집에서 자녀와 함께 굽도록 하는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집사님은 어린이집에서 수년간 일한 경험으로 다양한 만들기가 가능하셨고 매우 긍정적인 분이셨습니다. 주집사님께 아이스브레이크를 맡겼습니다. 그리고, 김집사님께는 간증을 맡아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2주의 시간을 앞두고, 정집사님은 대상포진에 걸려서 프로그램을 바꿀지 고민하며 기도하며 보냈습니다. 걱정되어서 기도하며 하루 하루를 보냈는데, 정집사님은 젊고, 대상포진 초기 였기에 급속도로 회복되어 프로그램 진행에 전혀 무리가 없다 하셨습니다. 외향적인 성격인 정집사님은 첫 쿠킹클래스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셨습니다. 주집사님 역시 긍정적인 에너지와 외향적인 성격으로 아이스브레이크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오셨습니다. 그저 아이스브레이크로정도로 생각해서 부탁드렸는데 깊이 있는 나눔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피피티와 우크렐레와 함께 준비해 오셔서 다음번엔 이것을 프로그램으로 진행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집사님은 간증을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거라서 무척 긴장하고, 본인에게 간증이 맡겨져서 놀란 상태였습니다. 본인은 간증할 것도 마땅히 없다고 생각하셨지만, 그래도 준비해 보겠다며 2주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2주간 열심히 간증 영상들을 보면서 준비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본인이 교회를 다니고 있는 이유에 대해 써오셨는데, 어릴적 증조 할머니가 사탕을 주며 골방에서 기도해주시던 추억을 소개해주시며, 부모님과 할머니의 기도 덕분에 고집세고 믿음없는 자신이 교회에 나오고 있다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김집사님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지만, 그 자리에 있던 오이코스에게도 은혜가 되었으리라 생각되었습니다. A오이코스는 교회 열심히 다니셨던 할머니 덕에 성경에 나오는 이름을 갖고 있었고, 할머니의 신앙생활 모습을 보던 것을 종종 얘기했었는데, 아마도 본인의 할머니가 많이 생각났을꺼라 생각되었습니다. 다른 오이코스 역시 5대째 천도교 집안에서 자라왔음을 말했었는데, 그 분에게도 그 분에게 맞는 은혜를 주셨으리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셀의 오랜 셀가족인 이집사님은 셀러브를 준비 하며 하나님께 질문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매번 우리가 이렇게 준비해서 하는데, 열매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의미가 있나요?" 라고 질문했는데, 하나님이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수고가 어떻게 역사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역사하실 것이다라는 기대감으로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우리 셀에는 감사하게도 A 오이코스가 셀예배에 계속 참석 중이었는데, 그 오이코스는 셀러브레이션도 여러번 참석했었고 셀예배에도 계속 나오고 있었으니,(교회 등록할 믿음은 없다며 안하셨지만) 이번에는 셀가족처럼 역할을 주어서 동참하게 해보았습니다. 오이코스는 기쁨으로 과일을 예쁘게 깎아왔으며, 셀의 소속감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셀러브가 끝난 뒤, A오이코스는 우리 모임이 너무 좋다고 답장을 해왔습니다. B오이코스 역시 우리가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 궁금해 하며,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답장이 왔습니다. 

새로온 셀가족들은 이번 셀러브레이션을 통해 서로가 하나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오이코스를 섬기기 위해 몇 주간 마음 졸이며 기도하고, 시간과 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시간을 통해 주님의 기쁨이 우리에게도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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