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성경학교 감사합니다 !!

작성자 정연파파 날짜2018.07.16 조회수179

이룸 교회 안에 신기한 장소가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어떤이들은 트와이스나 블랙핑크처럼 기가막히게 춤과 노래를 하고,

어떤이들은 송강호, 최민식처럼 연기를 하며,

어떤이들은 김영만 아저씨처럼 종이접기의 달인이 되어 모든걸 만들어 냅니다.

이 모든걸 진두지휘 하시는 분은 이수만 도 양현석도 아닌 전도사님입니다.

 

마법같은 이곳은 2층 유치부 실입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참가하면서 교육부 선생님들과 스텝들에게 대단함과 존경심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금전적인 여유가 많아서 주중에도 꾸준히 나와서 하나하나 준비물을 만들고, 각 코너를 연습하고 , 꾸미고 하시는 것들이 아니라, 다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만들고 만들어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습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무언가를 해주고 싶을때 멀리서 찾을게 아니라 선생님들을 도와 어설프더라도 돕고있는 제 자신을 보았습니다.

쪼그리고 앉아 오리고 붙이고 ,  저녁 약속 바꿔가며 코너를 연습하고......

 

그렇게 준비한 성경학교를 끝내고 아이들을 다 보내고 나니, 한쪽 벽에 앉아 있던 7살 딸이 보이더군요

아이를 와락 안았는데, 정연이가  "아빠,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 성경학교 또하고싶어~" 하더군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그 힘든 과정들이 이 한마디를 듣기 위해서 한거 같아서 피곤함이 사라지더군요.

앉아서 하루를 돌아보니 평소의 수업시간보다 더 신나하고 들떠있던 유치부아이들이 떠오르더군요.

평소 얌전한 아이가 칭찬 한마디에 밥을 3번먹고, 앉아만 있던아이가 큰소리로 율동하고,  기도도 열심히하고~~

이 모든것들이 나를 웃음짓게하고 , 다시 힘을나게 하는구나...

 

이 신기한 장소는 모든 힘든 과정을 아이들의 "웃음"에 아이들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마디에 모든거를 잊고, 오히려 힘을 받는 장소입니다.

어딘가에 가서 일을 하면 , 우리는 댓가를 밥습니다.

물건을 받는곳도 있고, 현금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아이들의 믿음 을 받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감사함을 알았을때   선생님들은 가장 큰 댓가를 받은거 같습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많이 한 신도가 아닙니다.

가끔 성경책을 보거나 예배말씀을 들으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다 유치부 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의 수준으로 진행되는 전도사님의 예배가 오히려 재미있고 모르는 부분을 알게되었습니다.

모든 교육부서가 무언가를 많이 알아야 할수 있는 곳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쉽게 다가 갈 수 있고 , 아이들을 통해서 배워나가는 것이 많은곳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서 많은 일일교사분들이 봉사해주셔서 아이들이 더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일일교사 선생님들께 너무나 감사하고 평소에도 꾸준한 관심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아직 다른 부서의 성경학교의 일정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일일교사를 참여하셔서 감동을 받으실 기회가 남아있다는 겁니다 ^^

 

남아있는 일정 진행하시는 모든 선생님들, 스텝들, 일일교사님들을 존경하고 하나님 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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