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기 해피스쿨을 마치며 (준석맘 강혜경)

안녕하세요!

저는 26기 해피스쿨 보라반 조준석엄마입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그분앞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며, 한편으로는 창조주이신 그분앞에 드러나지 않을것이 없기에 두렵고 떨림으로 섭니다.

 우리가정은 내년1월 중국주재원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시기도 장소도 여러번 번복되어 알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완전하신 하나님의 계획속에 내년초 중국으로 가게 될것 같습니다.

응답과 동시에 교회에서 빌드업 선교학교도 진행이 되었는데 중국에 나기기 앞서 저를 준비시키시려는 세심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해피스쿨을 처음 시작하며서 여러 과제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힐링노트는 저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겨준 소중한 숙제였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노특에 적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은 내가 준비가 안되었으면 다른사람으로.... 가 아니라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약속이 있는사랑, 내가 다듬어질때까지 참고 기다리시는 사랑임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는 말씀안에서 복음이 나에게 진짜 복음이 되는지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의 연약함과 옛습관에 젖어 삶속에서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우지 않는 나의 모습을 보게 하시고 낱낱이 회개하게 하셔서 나를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시려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준석이를 위한 해피스쿨이 결국 부모인 저를 먼저 참된 예배자로 변화시키시려는 하나님의 큰 계획속에 한부분임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한 학기동안 아이들 눈높이에서 말씀과 찬양 율동을 해주신 전도사님과 각반선생님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로 섬겨주시고 헌신해주신 많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차고도 넘치게 채워주시기를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양육하느라 지치고 힘드신 우리 어머님들 모두 인내의 열매를 거두시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