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코로나 때문에 신앙이 무뎌진다,
코로나 때문에 성전을 못가서 몸이 멀어져서
마음도까지도 멀어진다, 할지도 모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2021년 새해의 결심중 하나, 매일 새벽예배를 온라인듣기 작정을 했습니다. 아기로 인해 평상시에는 새벽예배도, 금요철야예배도 못가니까 '코로나 덕분에' 이렇게 언제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예배를 들으니 얼마나 감사한일입니까?!
그러나 그것도 잠시,
1월이 지나고 2월이 되니 새벽예배 챙겨듣기도
흐지부지 되어가고 어느새 새학기가 시작되어
개강예배가 다가왔습니다.
역시 교회분들을 줌미팅이 아닌
직접 얼굴을 보니 단지 눈빛인사만 겨우
주고받을 뿐인데도 왜이리 반갑고 좋은지요.
때마침 코치님께서 교구의 한 리더님이 직접
프린팅해주신 씨앗잠언 노트를 보여주셨습니다. 손수 만드신 귀한 노트 마지막 한권,
그것이 제게로 왔습니다.
아, 새학기에 다시 말씀을 붙들라는 하나님의
미션이구나 싶어서 부담보다는 반갑고 감사해서 냉큼 마지막 노트를 받아왔습니다.
한줄한줄 적어가면서 지난날의 나의 부끄러운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결국 모든상을 상황으로 핑계대고 나에게 맞춰서 해석하려는 인간의 욕심.
그것들이 쌓여 작년 한해 지난날의 내가 슬그머니 무뎌지게 만든것 같았습니다.
벌써 4일차, 잠언 4장을 필사하면서 하나님 오늘도 제게 말씀하십니다. 어떠한 상황이든지 어디에서든지 내가 너를 기다리고 있는데 손을 건네고 있다고.
봄 새학기를 씨앗잠언으로 나의 마음까지 새롭게 싹트이도록 시작하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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