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위암 전 절제수술을 받으신 장인어른께서 저희 집에 오셨습니다.
퇴원 후 잦은 구토와 체중감소로 재입원을 하셨던터라 댁에서는 특별히 챙겨드릴 여건이 되지 않아서 입니다.
저희 부부는 장인어른과 함께 예배도 드리고 손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같아 좋은 기회로 여겼습니다.
친가도 마찬가지지만 처가댁 식구분들 역시 영혼구원을 놓고 기도하는 대상입니다.
장인어른은 교회에 큰 거부감이 없으시긴 하지만 그래도 이른시간 선뜻 함께 예배에 참여 해주셔서 의외였습니다.
이번 달 설교주제는 홈 가드닝이었습니다.
장인어른과 2주 함께 예배 드리며 제가 감동했던것은 하나님께서 이 시기에 저희 집에 방문하신것도 그렇고 홈 가드닝 설교를 통해 장인어른의 눈 높이에 맞추신 말씀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유일하게 즐기시고 친숙해 하시는 홈가드닝의 언어로 하나님을 전해주시는 담임목사님의 설교에 귀를 기울이시는 장인어른을 뵈면서 이 역시 모든것을 하나님이 준비해 주셨구나 싶었습니다.
두번쩨 예배 참석하시는 날에는 본인 스스로 이렇게 헌금도 하셨습니다. 집에 오셔서는 설교 내용을 다시 말씀하시면서 아멘 아멘 하시는 모습에 감격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참 놀랍습니다. 모든게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은혜를 준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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