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컬리지를 마치며,,

하반기 나름 바쁜 일정가운데

강의를 들을 지 잠시 고민도 했었지만 

아직 믿음이 없는 남편이 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너도 네가 믿는 종교에 대해 좀 알아야 나를 반박할 수 있지 않겠지?”

감사하게도 전 모태신앙으로 믿음을 자연스럽게 키웠지만 정작 성경지식이 부족하기에..

오이코스와 함께 일정을 맞추고 이우섭 목사님의 “그리스도와 교회”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잘것 없는 나를 위해 지금도 멈추지않고 중보하고계시다는 사실이 강의 내내 감사했습니다.

번외로 얘기해주신 카톨릭과의 차이점등 잘 몰랐던 사실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남편에게도 신앙적으로 차이점을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을 갖게되어 좋았어요.

마지막 강의에서 알지도, 관심도 없던 wcc에 대해새롭게 알고 이렇게까지 변질될 수 있나 싶은 생각에 참담한 감정이 들었어요.

우리 교회는 여전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바른 교회임에 감사했고 다음세대를 위해 올바른 인식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긴 시간동안 바쁜시간 쪼개어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이우섭목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다음 강의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