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이브업을 통해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눕니다.
저의 아이가 5세이고 파이브업 순종 어린이를 신청할 예정이라 이룸 사역 박람회 “하나님의 Casting”를 통하여
파이브업 교사로 지원하였습니다.
가볍게 생각했던 저의 생각과는 달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인내와 사랑이 필요로 했습니다.
평소 몸이 약해 힘들어했던 저는 감당해 낼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한 주 한 주 지나면서
하나님께서는 그 시간들을 감당할 수 있는 체력과 제 마음에 평안을 주시며 기쁨으로 섬기게 해주셨습니다.
파이브업 교사로 섬기며 다른 아이들 속의 저의 자녀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자녀를 주신 그때의 감사함을 잊고
내 뜻과 기대로 되지 않는다며 아이들을 혼내고 다그치며 양육하여왔던 저의 모습도 보게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잘 자라주어 우리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라는 감사의 마음을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저에게 감사와 평안이 생기고 그것은저의 자녀들, 가족들에게 흘러갔습니다.
5주간 작은 섬김이었지만 많은 것들을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주님께 순종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환한 웃음으로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천은미전도사님과 교사로 섬겨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파이브 업을 통해 많은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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