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셀교회 클리닉 감사의 글

작성자 hanjosuji 날짜2017.09.29 조회수230

 

 안녕하세요~ 저는 12차 셀교회 클리닉에 참여한 김한태 목사라고 합니다.

 

 처음에 셀교회에 클리닉에 참석하겠다는 결단 후 제 맘 속에 걱정이 있었습니다.

  보수적인 교단에서 공부하고 사역한 사역자라 셀교회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교회 공동체와 소그룹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던 저는 건강한 교회 공동체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참석한 첫 날 많은 성도님들과 교역자 분들이 환영해 주시고 안내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또한 주차에서부터 자리배치, 명찰 그리고 간식 담당과 친절한 배려에 이르기까지 행정적으로 완벽한 세팅에 놀랐습니다.

수고하고 애쓰신 분들의 노고와  사랑과 섬김의 마음이 저에게 깊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배성식 목사님께서 인도하신 강의 내용에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셀교회와 소그룹에 대한 강의. 교회 성장과 부흥에 대해서 이야기 하실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교회의 본질, 존재 목적은 영혼구원이다."

 

 이에 대한 정의와 설명이 저의 마음, 뇌리에 깊이 세겨졌습니다.

가슴이 설랬습니다. 교회가 이 땅에 세워진 목적. 그리고 나를 하나님께 부르신 목적.

교회 소그룹이 세워져야 할 목적은 단 하나 "영혼 구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본질에서 벗어난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영혼구원의 본질에만 집중하시는 모습,

믿음으로 걸어오셨던 삶에 깊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제가 그동안 해 왔던 목회를 다시금 반추해 보게 되었고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지 생각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셀에 참석하였습니다. "정말 셀 모임에 하나님의 임재와 역동성이 있을까?" 하는 물음표가 제 머리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의문은 "역시 하나님은 셀 모임 가운데 운행하시고 역사하신다."는 느낌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임재가 어떻게 셀 나눔 가운데 역사 하는지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2박3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저의 사역과 목회, 삶에 대한 방향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감동과 도전을 삶과 목회에 구체적으로 적용하여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더이상 미루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교회의 본질, 셀의 본질, 믿음의 본질은 "영혼 구원"의 사역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강의로 스텝으로 수고해 주신 목사님들과 안내와 셀, 간증 등으로 섬겨주신 성도님들께

마음 다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마음 다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건강한 공동체 이룸교회, 배성식목사님,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언젠가, 우리가 하늘 나라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께 잘 했다 칭찬받는 그날까지

믿음의 삶 '영혼 구원의 삶'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드리며 김한태 올림.

제목 글쓴이 날짜

2023 나에게 주신 말씀 Say Yes

choice 2023.11.23

파더와이즈를 통해 응답하신 하나님

룰루 2023.11.23

결실의 은혜

Aga 2023.11.21

엉겁결에 파더와이즈를 참여하고 개근으로 수료하며..

하나님의사랑이그대에게 2023.11.21

모든 것으로 부터 나를 건져주신 하나님

pop11 2023.11.20

파더와이즈를 마치며

타는목마름 2023.11.20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ERUM 2023.11.18

예배를 통해 살아나는 영성

shkang 2023.11.14

다니엘기도회로 함께하는 은혜

겨울해 2023.11.10

셜예배 같이 가자고 해줘서 고마워요

미라클 2023.11.08

낙심을 평안으로

dayeon 2023.11.07

마더와이즈 회복의 은혜

회복 2023.11.07

자라게하시고 열매맺게하실 주님♡

올리브 2023.11.06

마더와이즈 19기 "회복"편을 마치며

헵시바 2023.11.03

더큰사랑~

annikarachel 2023.10.31

힘 주시는 하나님

qnfdudn 2023.10.24

셀예배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예루 2023.10.19

버스 안에서

감사찬양 2023.10.17

만나의 향기

KW 2023.10.12

반려견과 나

nylove 2023.10.10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