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교회에 가는 차 안에서 신호에 걸리면서 앞에 있는 나무들을 찬찬히 보게되었습니다.
왼쪽에 있는 나무들은 온갖 다양한 가을단풍이 들어서 정말 예쁜데
도로의 오른쪽 나무들은 여전히 초록색이더라구요.
어. 같은 나무인데 왜 그러지.하면서 계속 보는데 아름다운 색을 가진 나무들 위로 밝은 햇살이 비추고있음을 보게됐습니다. 오른쪽은 아파트에 가려져서 해가 잘 들지 않는 곳이였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우리들의 신앙생활도 똑같겠다라는 마음이 깊이 들었습니다.
비도 바람도 맞고 눈도 맞으며
하염없이 서있는 나무라도
같은 세월이 지났을때
결국 빛을 많이 받은 나무가 때가되니
너무도 아름다운 색으로 변해서
보는 이들마다 감탄하게 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나의 삶이 되어야하겠구나..라는 강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뒤로 혼자 하나님 바라보며 성전에 가서 앉아있는 시간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빛되신 주님 앞에 계속 나아갈수록
저를 더 깊이 변화시켜주실거라는 기대감으로 가게됩니다.
그리고 그런 시간을 가지고나면
가족들을 대하는 나의 마음이 평안해지고 즐겁고 부드러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 살지만
혼자 힘으로 견디지 말라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가장 먼저 찾고
예배드리고 찬양함으로
계속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제가 되기를..
그래서 나의 삶이 하나님 때문에 이렇게 변했다고 삶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며 사는 복된 인생되기를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빛되신 나의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choice | 2023.11.23 | ||
룰루 | 2023.11.23 | ||
Aga | 2023.11.21 | ||
하나님의사랑이그대에게 | 2023.11.21 | ||
pop11 | 2023.11.20 | ||
타는목마름 | 2023.11.20 | ||
ERUM | 2023.11.18 | ||
shkang | 2023.11.14 | ||
겨울해 | 2023.11.10 | ||
미라클 | 2023.11.08 | ||
dayeon | 2023.11.07 | ||
회복 | 2023.11.07 | ||
올리브 | 2023.11.06 | ||
헵시바 | 2023.11.03 | ||
annikarachel | 2023.10.31 | ||
qnfdudn | 2023.10.24 | ||
예루 | 2023.10.19 | ||
감사찬양 | 2023.10.17 | ||
KW | 2023.10.12 | ||
nylove | 2023.10.10 |
2017 ⓒ Erum Church.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Stephen Information Co.,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