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24기 해피스쿨 졸업을 앞두고..

<초록반 이슬규맘 이예나>

2017년 9월 19일 해피스쿨 입학식날.. 그때를 떠올리면, 가을이었지만 날은 무척 더웠고, 우리 슬규는 어색하고 낯설어서 엄마품에 꼭 붙어있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추운 겨울이 되었고 벌써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사실 해피스쿨을 신청하기 전부터 새로운 시작이라는 설레임보다는 걱정과 불안한 마음들이 더 컸습니다. ‘집에서 교회까지 왕복 1시간이 넘는 거리를 과연 슬규랑 잘 다닐 수 있을까?’, ‘아직 기관에 다니지 않아서 늦잠을 자는 슬규가 과연 아침 일찍 일어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단체활동 수업을 잘 따라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들로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첫날 입학식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제 마음의 걱정과 불안함들을 기대감과 소망으로 바뀌게 하셨어요.


파워풀하고 재미있는 찬양시간과 전도사님의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말씀시간,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의뜨겁고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어색할 줄만 알았던 저와 슬규는 금새 적응하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전도사님과 선생님께서 해피스쿨과 우리 친구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 기도로 준비하셨는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첫 날 은혜 덕분에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개근하게 되었네요. ^0^


지금까지 해피스쿨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신나는 찬양과 율동을 배울수 있는 것과 흥미로운 가베 수업과 만들기 수업도 재미있고 좋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고, 경험 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어요.
특히나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룸기둥과 불기둥으로 지켜주셨다는 말씀. 홍해를 무사히 건너게 하셔서 위험한 순간에도 지켜주셨다는 말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게 되는 놀라운 기적의 말씀들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만들기를 통해 실제로 성격속 인물이 되어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저와 슬규에게 좋은 경험, 교육이 될 수 있었어요.

해피스쿨을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한 것들도 참 많아요.
먼저 우리 슬규를 변화시키시고 성장 할 수 있게 해주신 것!! 평소에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 않하는 우리 슬규가 이젠 전도사님과 선생님께 인사도 잘 하고, 특송시간에 앞에 나가 찬양과 율동도 하게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밝고 활발한 모습으로 바뀌었답니다~ 슬규뿐만 아니라 엄마인 저도 참 많이 바뀌었어요. 무엇보다 슬규를 위해 매일 축복 기도 할 수 있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슬규를 주님 안에서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엄마의 마음에 중심이 설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참 감사드려요.
그리고 아름다운 미모만큼이나 마음도 예쁜 우리 심희주 선생님과 귀여운 우리 초록반 친구들 (주엘, 하온, 예린, 하늘, 시원)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축복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별은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또 만날 것을 기대하며 이만 글을 마칠까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전도사님,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하시고 앞으로도 함께 하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우리 슬규에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과 능력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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