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하나님의 캐스팅!!!

작성자 명화 날짜2017.12.06 조회수217

  작년 이 맘 때 오이코스가 없어서 고민 하던 중에 첫인상팀에서 주일에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을 찾아

  오이코스를 삼게 해 준다는 말에 솔깃해서 첫인상팀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일 아침 눈을 뜨면 먼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방문자를 꼭! 만나게 해 주시고

그들에게 교회를 잘 소개해서 교회에 대한 첫인상이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게 해 주세요.”

기도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 정성을 다해 곱게 화장을 하고 깨끗하게 옷을 차려 입고 교회로 가서 사역을 시작합니다.

 

현관을 들어서면서 두리번 거리는 사람을 찾아서 얼른 달려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여쭈어 봅니다.

예배실이 어디예요?”하고 물어 오면 “5층과 6층에서 예배 드리는데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하고

한걸음 한걸음 함께 하면서 방문동기도 여쭤보고, 성함, 핸드폰번호, 기도제목까지 여쭈어 보면서 본당까지 동행하며

그들의 필요를 살펴가며 안내를 해드리고 은혜 많이 받으세요!”하고 인사하며 헤어져

다시 1층으로 내려오며 마음 속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 000님이 저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시고

마음이 활짝 열려서 예배시간에 선포되는 말씀에 은혜 많이 받게 해 주세요.”

 이렇게 주어진 사역을 하다 보니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2017년 한 해를 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큽니다.

한량없는 은혜라는 찬양 가사가 딱 맞는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결혼 후 시어머니의 영혼구원과 시댁에서 우상을 섬기는 일을 하지 않게 해 달라는 기도를 오랫동안 해 왔습니다.

올 봄 꽃들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월에 지극정성으로 절에 다니시던 시어머니께서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믿음의 어머니의 모습으로 변화 되어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고,

이제 시댁에서는 함께 모일 때면 예배를 드리는 아름다운 가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들은 밤을 새워가며 공부하더니 4년의 학사과정을 2년 반 만에 자랑스럽게 잘 마무리 해 주었습니다.

 

지난달에는 딸의 손길을 통해 우리 부부가 노후를 보내게 될 집을 덤으로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감사한지요!...

 

이제 하나님의 캐스팅 앞에서 조용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내년에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나의 삶을 모두 드리는 2018년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일을 하고 싶습니다.”

나를 통해 영광 받으실 좋으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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