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하나님의 계획안에 내가 속함을~~~

작성자 김소영 날짜2018.01.24 조회수275

기도학교에서 간증한 내용을 간추려 올려봅니다

 

3대째 기독교집안의 모태신앙이었지만 주일에 출근한다는 핑계로

주일을 범하기 시작하여 몇 년째 교회출석을 못하고 있는 중에

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딸이 이룸교회 청년회에 등록하여 다니면서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엄마가 참석했으면 좋겠다는 권유를 받아 그 당시에 등록교인도 아니고 아는사람 하나 없이 강의에 참석하게 된 계기가 이룸교회에 출석하게 된 첫 걸음이었습니다

 

2016년 성탄절에 등록하여 새신자교육, 기도학교, 중보기도, 산상기도,특별기도,셀모임까지 정말 고향 본향의 아버지 집에 다시 온것처럼 신나고 재미있게 교회 공동체생활을 익혀 나가고 있을 즈음 봄날 4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문막에서 텃밭을 만들려고 분주할 때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강원도 홍천에서 에어컨 설치작업을 하던 남편이 3층에서 추락하여 의식없이 춘천대학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이 캄캄하고 숨을 제대로 쉴수 없었지만 반사적으로 “하나님 목숨만은 살려주십시요”을 수없이 부르짖었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나게 한 것은 알고 지낸지 얼마 되지 않지만 중보기도팀 권사님과 셀식구들이었습니다 상황말씀 드리고 기도부탁 드리고 나니 비로소 안심이 되고 마음이 놓여 심호흡을 크게 할 수 있었습니다

 

춘천에서 다시 헬기타고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경추수술하고 입원하고 있는 한 달여 동안 중보기도팀,셀식구, 교구목사님, 딸이 속한 청년회까지 많은 식구들이 기도와 간구로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추락할 때 밑에서 누군가 손으로 받지 않으면 이런 상태가 될 수 없다고 의사들은 놀라곤 하였지만 저는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지난 성탄절에 이끄심이 있어 교회공동체 안에 들어오게 계획하시고 사고 나기전 3개월동안 셀식구들과 기도제목을 나눌때도 남편이 위험한 일을 하니 그 생명 보호 해 달라고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큰 사고를 당하고 위기를 맞았지만 절망이나 낙담보다는 생명 살려 주심을 더욱 감사케 하시고 평온하고 담대한 마음을 주신 것은 분명 하나님이 주신 마음임을 깨닫습니다

 

그후 9개월이 지나갑니다

남편은 아직 재활치료중에 있으며 손의 신경회복이 덜 되어 기능을 다하지 못하지만 그 마음에 기쁨과 감사한 맘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어려운일을 치룬 가정은 더욱 믿음의 가정으로 단련시켜 주심을 알았습니다

예배의 자리에 우선하게 하시고 교회에서 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석케해서 교회안에 거하는 시간이 많게 하시는 하나님 2018년 중보기도 요일팀장과 셀리더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기대하고 기대되는 올 한해 입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2023 나에게 주신말씀 say yes

Junim 2023.11.25

2023 나에게 주신 말씀 Say Yes

choice 2023.11.23

파더와이즈를 통해 응답하신 하나님

룰루 2023.11.23

결실의 은혜

Aga 2023.11.21

엉겁결에 파더와이즈를 참여하고 개근으로 수료하며..

하나님의사랑이그대에게 2023.11.21

모든 것으로 부터 나를 건져주신 하나님

pop11 2023.11.20

파더와이즈를 마치며

타는목마름 2023.11.20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ERUM 2023.11.18

예배를 통해 살아나는 영성

shkang 2023.11.14

다니엘기도회로 함께하는 은혜

겨울해 2023.11.10

셜예배 같이 가자고 해줘서 고마워요

미라클 2023.11.08

낙심을 평안으로

dayeon 2023.11.07

마더와이즈 회복의 은혜

회복 2023.11.07

자라게하시고 열매맺게하실 주님♡

올리브 2023.11.06

마더와이즈 19기 "회복"편을 마치며

헵시바 2023.11.03

더큰사랑~

annikarachel 2023.10.31

힘 주시는 하나님

qnfdudn 2023.10.24

셀예배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예루 2023.10.19

버스 안에서

감사찬양 2023.10.17

만나의 향기

KW 2023.10.12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