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이 다가온다.
지난 봄학기 명화로 보는 성경 이야기 속 한 편의 명화 "카라바조의 예수의 탄생" 의 그림을 계속 보며 아기 예수님을 묵상해본다.
마굿간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를 마리아, 요셉, 동방박사들, 천사의 시선이 모두 아기 예수에게 집중하고 있었다.
한 동방박사는 눈물을 닦고 마리아는 수심이 가득한 눈으로 아기 예수를 바라본다.
우리의 죄 때문에 가장 낮은 곳에서 태어나 십자가에 못박힐 수 밖에 없는 아기 예수의 험란한 길을 예고라도 하는듯 하다.
"프라 안젤리코의 조롱당하는 그리스도"라는 그림에서는 나의 모습을 보는듯 했다.
어리석은 인간 때문에 나 때문에 비난 받는 완전 하신 예수님...
말은 예수 믿는 다고 하지만 세상 사람들과 별다를것 없이 말하고 행동하고 있는건 아닌지 이 그림을 보면 정신이 번쩍 들게 된다.
이 땅에 살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모습과 하나님께 영광 올릴 수 있는 모습이 무엇인지 항상 기도하며 질문해야겠다.
"램브란트의 다윗과 요나단"을 보며 나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
사울왕에게 쫓끼며 죽을 위기를 수없이 넘겨야 하는 그의 삶의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 알고 있는 요나단..
그런 요나단의 가슴에 얼굴을 뭍고 서럽게 우는 다윗..
나 또한 다윗처럼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얼굴을 묻고 안기는 상상을 해보았다.
삶 순간 순간 나의 모든것을 아시고 "딸아~내가 너를 잘 안다.. 잘 견디고 수고했구나..사랑하고 축복한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수업 방식은 목사님께서 먼저 성경에 관련되 여러 명화를 보여 주시며 시대적 배경과 관련된 성경 구절을 찾아보고 작가의 성향등을 설명해 주셨다.
그런 다음 여러 가지 질문들을 하시고 성도들 또한 질문을 하며 진행되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일방적 설명이 아닌 열린 질문을 던져 주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무엇보다 다양한 성도들의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시간이 날때마다 명화들을 보며 머리속에서 그려보며 생각하며 그림 구석 구석을 관찰하며 계속적으로 새롭게 하나님이 만나 주시길 바라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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