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올해는 꼭 말씀을 깊이 묵상하여, 말씀이 이전보다 새롭고 꿀과 같이 달기를 소망하였습니다.

결심한지 얼마되지않아 아이들의 방학과 함께 저의 기상시간은 점점 늦어지고 여행을 핑계삼아 영적생활도 게을러져만 갔습니다.

영락없이 레위기를 지나며 하루하루 건너뛰게 되고... 점점 올해의 다짐은 멀어질 무렵...

 

하나님은 동역자를 붙여주시고 저의 나태함을  깨닫게하십니다.

초등부에 다니는 아들이 교회에서 큐티를 하면 달란트를 준다고 했는지... 갑자기 어린이 큐티책을 사달라고 합니다.

기특하기도 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얼마나 가나 보자' 란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런데 숙제하기전 큐티책을 먼저 피고 말씀을 읽는 아들 모습에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워졌습니다. 

부모로써 믿음의 본을 보여야하는데 반대로  꾸준히 큐티를 하는 아들 모습에 제 신앙을 다시한번 정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 쯤 코치님은  계속 코칭셀에 만나를 꾸준히 하자고 매일 문자를 주시며 권면하셨고, 대심방 가운데 각 가정에게 주시는 목사님의 말씀은 모두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여겨지며 더욱 친밀하게 하나님앞에 나아가야 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각 교육부서에도 어찌나 말씀과 양육에 힘쓰시는지... 유년부에서는 레마 위클리 페이퍼로 한 주간 삶속에서 말씀을 적용하는 숙제가 있는데...

딸이 '하나님과 더 친해지기' 라고 적어논 글씨에 믿음이 성장하는 아이들과 우리 가정을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을 느꼈습니다.

곧 있을 새학년을 여는 특별새벽기도회에 우리 아이들은 벌써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작 저는 올출석에 자신이 없는데 아이들은 빠지지않겠다고 합니다.

 

연약한 우리를  깨닫게 하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주시는 참 좋으신 아버지..  늘 붙들어주시는 아버지때문에 두려울 것이 없고  늘 감사합니다. 

항상 말씀으로 기도로 우리를 양육해주시는 목사님, 전도사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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