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새벽기도회에 이어 에스라 디톡스 커넥팅 기도회가 진행되는 동안
그냥 무뎌져 가는 내 신앙과 삶가운데
이기도회라도 붙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맘이 뜨겁고 사랑이 많지 않더라도 기도회에 앉아있는것만으로도 칭찬하시고 긍휼히 여기실것 같은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기도회를 기대하고 갔지만 뜻밖에 목사님은 에스라의 말씀에서 부터 어려운 레위기 말씀까지 심도 있는 성경해석으로
그 말씀들이 제 귀와 맘속에 큰 울림과 감동으로 다가 왔습니다.
말씀이 감동이 되니 일주일에 3번 작정 출석이 4번 5번으로 영적 욕심이 생겨 나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은 이기도회를 사모하고 기도하는 이들에게 감사할 많은 간증이 있을것이라고 기대하라 하셨습니다.
저에게도 해결되지 않은 오랜 집문제의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너무 복잡하고 얽힌것이 많아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고 고민만 많았습니다.
그런데 기도회를 통하여 말씀이 내 귀에 들어오니 그 말씀을 통해
저에게 응답하시고 하나 하나 저를 훈련시키시고 준비 시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내맘이 주님께 합한자가 되길 나를 긍휼히 여기시길 바라며 그 기도회에 앉아 있었을 뿐인데 내 귀와 맘을 여사 말씀으로 양육하시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도 하게 하시고 내 주위에 있는 이들을 위해 중보하게 하시고
3일전에는 저의 오랜 기도의 제목인 집문제를 제가 생각하고 상상하지 못할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하셨습니다.
제가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그 간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리더님과 셀가족에게 간증 하였습니다. 이것은 자랑함이 아니요 정말 아버지는 살아계시다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이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은혜와 사랑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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