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커넥팅 기도회도 하루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저녁에 아이들을 집에 두고 기도회를 나올수 있을까?
믿음 없는남편이 못가게 하면 어떻하지?..
내가 끝까지 할 수 있을까?...
내 상황과 능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내가 믿고 구하며 간절히 원할때 길을 여시는 하나님을
경험 했습니다.
기도회 중간 오랜 기도 제목을 가장 좋은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하셨고
큰 아이의 친구와의 관계로 문제가 터졌을때 기도회를 통하여 이겨 나가게 하셨고 상대방 친구와 엄마를
위해 기도도 하게 하셨습니다.
며칠전에는 남편이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힘들어 하는 회사 동료에게 교회 나가라고 권면을 하였다는 남편의 지나가는 듯한 무심한 고백을
듣게 하셨고 암으로 생사를 오가는 직장 동료가 교회를 다니고 1년만에 치유 되었다며 치유의 하나님을 간접적으로 경험케 하셨습니다.
너무나 오래 응답되지 않았던 집의 매매 문제~
변할것 같지 않던 남편의 마음~
감당하기 힘들었던 딸의 친구와의 갈등~
믿음이 연약해 늘 흔들리던 나의 신앙~
손에 잡히지 않는것 같이 멀리 보였던 나의 기도의 제목들이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가장 좋은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 되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이루어지고 있음을 저는 믿습니다.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선한 방법으로!!!~
기도는 땅에 떨어지는 것이 없음을 ... 내원대로 마옵시고 주님의 뜻이 내 삶가운데 이루어지는것이
가장 좋은 것임을 신뢰하며 2017년 하반기 기도회를 통하여 부어주신 은혜가 너무 크기에
다시한번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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