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업에 참여하면서

파이브업 참여중에 단체톡에 올렸던 글을

이곳에 다시 나눕니다.

파이브업 인내 후기를 벌써올립니다ㅎㅎ

지난토요일 두번째로 파이브업에 참석한은혜는 오후에기차타고 할아버지댁에 다녀왔어요. 기차타고 두시간이 지나니 그때부터는 너무힘들어했는데요..
겨우겨우 삼십분을 더타고선
마중나온 할아버지차를 타고 또 삼십분을가는중에요~

갑자기 차분해진 은혜가 그러더라고요.
"엄마 나지금 인.내.하고있는거야! 
인내는 좋은일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거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파이브업덕에 할아버지덕에 아주잘~~ 도착했답니다 ^^

인내는 엄마혼자 가르치기에 너무어려운 성품인데.
5세아이마음에 쏘옥 새겨지고 실천할수있도록 잘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때 폭풍칭찬해주었더니.
그다음부터 인내뽐내기가 아주장난아니어요 ㅋ
식사시간에도 '엄마 나지금 시금치먹기싫은데 인내하고 먹고있는거야' '엄마 나지금 너무졸린데 인내하고 양치하고자는거야' 등등요ㅎㅎ

파이브업을 마친 지금도..

은혜는 인내할때마다 인내노트에 적어달라고 합니다^^ 은혜삶에는 여전히 파이브업이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