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하심

얼마전 3부 예배후, 교회주차장에서 어릴때 다니던 교회친구와의 극적인 만남이 있었습니다.
간간이 연락은 하고 지냈지만 상현동으로 이사온것까지는 모르고 있던터라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근처 교회탐방을 하고 있다는 친구에게 저는 여유있는 자세로 기다리겠노라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간절함과 조바심으로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주일마침마다 기도하고 예배후에 문자로 연락하며 나름 완급조절에 신경쓰면서^^
어떻게해야 이 친구가 우리 교회 교인이 될까하는 생각으로 마음 졸이면서 시간이 지났습니다

몇주후 토요일저녁 그친구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내일 이룸교회 등록하려고 한다`..
할렐루야~!!!^^

등록을 하고 얼마후 시간내어 만난 그친구의 입에서 나온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우리 가족을 이룸교회로 인도하셨어..
직장에서의 소송건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치고,
아이의 방황으로 빨리 살던 동네를 떠나야하는 상황에서
급하게 이사온 상현동이라 생각했는데,
이룸교회 주일예배 말씀에서 듣게된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완전히 회복시켜주셨고 소망을 갖게해주셨다..
아내도 특별새벽기도회 올출석한후
주일에 목사님이 말씀하신 셀예배에서 은혜받고싶다며 워킹우먼셀에 바로 등록를 했고,
아이도 학교에서 만난 친구와 고등부예배 드리게됨을 기대하고있고
난 마음의 평화를 얻었어..
이모든게
이곳으로 부르신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이라 확신해 "

그랬습니다..
제가 저의 얕은 생각으로 방법들을 고심하고 있을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말씀`으로 그 친구를 인도하신 것입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그러나 너무나 강력한 힘,
그 힘이 그친구의 가정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말씀!
매주일 가까이에서 그 말씀을 듣게해주시고
그 말씀안에서 살아 움직이게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