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육아로 심신이 지쳐있을 때 지인이 마더와이즈를 추천을 하면서 꼭 들어보라고 권했습니다. 솔직히 사람들과 나눔 조차도 하기 싫었고, 나만 육아를 제대로 못하는 거 같다는 생각에 망설였지만, 너무 갈급함이 컸기에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첫 강의 시간 찬양을 부르는 데…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이 감정이 과연 뭘까? 라는 생각에 살짝 창피하기도 했지만, 어쩜 이 눈물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숙제하는 힘겨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라도 볼 수 있고 생각할 수 있고 깨달음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매주 눈물 속에서 속죄하는 마음과 아이에 대한 나의 잘못된 방식들이 있었다는 걸 알게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현실 속에 적용해야 하는 하나님 말씀으로는 솔직히 힘든 과정이 있었고, 감사함 속에 또 다른 마음이 자라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나만 노력해야 하나? 라는 생각에 숙제도 점점 하기 싫어질 때도 있었고, 멈추고 싶을때도 있었습니다. 아이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하나님은 나를 위해 기다려주시고 위로해주셨는데, 나는 아이와의 그때그때 마주하는 감정속에서 기다려주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한 내 모습을 바라볼 때 하나님 성품을 닮기 원한다면서 내 이기적인 모습들만 드러낸 게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마더와이즈를 통해서 여러 감정들을 수면 위에 꺼내주시고, 만져주시면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아이의 모습들을 기대해보면서 정말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 하루아침에 나의 모습이 바뀌어질 수 없겠지만, 그래도 마더와이즈 “자유”를 통해서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을 더 부르짖을 수 있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듯이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길 결단합니다. 또한 주변을 돌아보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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