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스쿨을 마치며(파랑반 박규민 어머님)

이번 해피스쿨을 통해 아직 엄마와 떨어지지 못하는 규민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엄마의 조급함과  기다려 주지 못하는

연약함들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매 시간과말씀과 예배를 통해 하나남께서 우리아이들을 얼마나 귀하게 만드셨고, 기뻐하시는지를 알고 다시금 주님의 마음을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목소리도 크고  행동도 커서 어디에서나 존재감이 드러나는 아이이기에 뛰어다니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때마다

당황스럽고 걱정도 되었는데 전도사님과 여러 선생님들에 사랑과 기도를 받으며 어느새 조금씩 달라지고

변화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가서 찬양과율동도 따라하려하고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이 반겨주시고 관심주시기를  은근히 기다리기도 합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하나님의 걸작품 규민아~~~

너와같이 함께한 해피스쿨 시간동안 엄마는 기쁘고 행복했단다.

너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다 너와 하나되려고 하기보다 보여지는 행동에 잡으려 화내고 야단쳤던 엄마가

너무 미안해. 규민이는 멋지게 잘하고 있는데 말이야.......

예수님만 따라가는 그래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규민이가 되길 바라고 해피스쿨에서 받은 사랑들을 감사하며

잘 흘려보내는 규민이가 되길 축복한다.

늘 따뜻한 미소로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아이들을 기억하며 이름불러주시는 전도사님과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아이들 뿐아니라 엄마들에게도 감동과 위로를 주신 말씀들 마음에 새기고 맡겨주신 아이를 잘 양육하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리며 부족하지만 이런기회를  양보해주신 파랑반 친구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