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지난 학기 저희셀 리더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부리더인 저에게 셀리더를 부탁하셨습니다.

제가 셀리더를 맡기에는 믿음이 너무 약하고 부족해서 셀원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을 것 같고

오히려 방해가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님 말씀대로 삶을 살지 못하면서 셀원들에게는 권면해야 한다는 것이

마음속으로 갈등이 되어서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셀이 흩어지게 되고, 코치님의 부탁에 인간적으로 거절하지 못한 마음 반, 

하나님께 순종해야 될 것 같은 마음 반으로 어렵게 리더를 맡게 되었습니다.

 

첫 수요예배후 같은 코칭셀 리더께서 딸이 유학준비중이라고 하니 딸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라고

주님께서 리더로 부르신 것 같다는 말을 하셨는데 그 말이 제 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한달후쯤 딸의 대학원 세포실험중 세포가 이유없이 계속 죽게 되어 논문 쓰기에 데이터가

많이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세포가 자라는 것은 사람 힘으로 어쩔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로

매달렸습니다. 다른 리더분들과 코치님께서도 새벽기도까지 하시며 함께 기도해주셔서 세포가 넉넉하지는 않지만

모자라지 않게 자라게 하시고 본인이 원하는 이번학기 졸업도 하게 하여 주셨습니다.

부족하지만 리더에 순종함으로 응답 받을 그릇이 되도록, 기도하도록 준비해주시고 또 그 기도를 기억해주시고

들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졸업후 연구실에서 일하며 오랜기간 목표로 하였던 유학준비를 하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진로를 바꾸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놀라기도 했지만 주님께서 앞날을 가장 좋은 방향으로 열어 주실 것을 믿기에 걱정보다는

기대가 됩니다. 걱정과 염려 대신 평안과 소망을 허락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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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