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건강 믿음대로 응답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작성자 tellu 날짜2018.09.24 조회수200

지난 주일밤 친정 어머니께서 제게 전화를 거셔서 같이 병원에 다녀와야 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 협심증이 있으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보호자와 함께 오라 말씀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빠른 진료일을 예약하고 가보니 엄마의 협심증이 생각보다 심해서 속히 스탠트 시술을 받아야 하는 상태라는 것이었습니다. 진작 치료해야 한다 말씀 주셨는데 새로 일을 시작하셔야 하신다고 저희에게 감추셨다가, 하시려던 일이 취소되자 그제서야 저한테 말씀하셨던 거였습니다. 

 

 

스탠트 자체는 흔한 시술이지만 협심증이 심하고 까다로운 케이스에 속해서 조영술을 해보고 수술을 하거나 대학병원으로 이관해야 할 수 있으니 가족끼리 의논해서 대학병원으로 옮기려면 빨리 결정해서 바로 알려달라 하셨는데, 하필 추석 연휴가 껴서 대학병원에서는 그렇게 빨리 치료받을 수 없었습니다. 고민하던 중 가족들과 기도해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바로 병원 기도실로 올라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 중에 주님께서는 '치료는 병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고 언니 역시 같은 응답을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로 결단하고 바로 다음날 입원, 그 이튿날 시술하기로 했습니다. 엄마 교회 분들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의 많은 분들-교구 목사님, 전도사님 및 리더 코치님들, 셀가족들, 중보기도팀, 제가 몸담고 있는 영아부 가족들이 한 맘으로 기도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많은분들의 기도와 관심 자체로도 가족 모두 큰 은혜와 위로를 받았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각종 검사들이 끝나고 상태가 생각보다 심하지만 다행히 수술 이관 없이 여기서 시술은 가능할 것 같다 말씀하셨지만 어디서 수술을 하든 혈관이 찢어지거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시술하시러 들어가신 사이 바로 앞 기도실에서 엎드려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시편 131편 2절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말씀으로 저를 만지셨고 저는 그 이후 이미 응답을 받은 듯 감사와 평안으로 주님께 감사찬양 드렸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정말 얼마 안 되어 막혔을 상태였다며 빨리 시술하지 않았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그러나 혈관의 석회화가 심한 상태인데도 너무나 심심할 정도로 순적히 시술이 잘 진행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스탠드 부작용도 없이 어머니는 잘 회복되고 계시며 퇴원을 앞두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엄마가 하시려던 일을 막으셔서 명절 전 제가 돌볼 수 있는 상태에서 속히 시술을 받으실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예비하셨습니다. 회복되신 후에도 혼자 계셔야 하는 어머니께서 병원에 좀더 입원 가능하실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신 것은 추석 연휴를 끼고 있기에 가능했고 대학병원에서라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는 것을 저희 가족들 모두 깨닫고 주님께 찬양감사드렸습니다. 

 

 

너무나 좋으신 주님, 먼저 믿음을 받으시고 모든 것에 저희의 생각 이상으로 역사하시는 사랑 넘치는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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