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가정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작성자 하영맘 날짜2021.09.16 조회수206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후 12:9)

 

올해 초 제게 주신 축복의 말씀입니다

아침 이슬과도 같은 인생이라지만 짧지 않은 오십 평생을 뒤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가 족하리만치 저와 함께 하셨음에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모태 신앙에 믿음의 3대손인 저는 그닥 크게 어려움 없이 살아왔으나 자세히 보면 문제 없는 가정이 어디 있겠습니까? 파란만장한 시련은 없어도 잔잔한 문제들이 제 기도의 불쏘시개였습니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만 하던 큰 딸은  대학에서 배우는게 없다며 휴학을 했습니다 기도하며 인턴십을 구하던 차에 강남에 있는 무역회사에서 6개월 성실히 근무하여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인정받아 스카웃 제의도 받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떨어져 공부하던 아들은 작년 5월에 귀국해서 올해 7월 출국할 때까지 14개월이란 긴 시간을 오랜만에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집사님이 농담으로 그러시더라구요 "집사님 아들과 좋은 시간 가지라고 하나님이 코로나를 주셨나봐요 ㅎㅎ" 정말 이런 말도 안되는 <코비드 판데믹> 때문에 저는 어쩌면 앞으로 다신 없을 아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쁨의 시간이 지나자 또 불쏘시개인 기도제목을 주시더군요 아들이 출국해야 하는데 덜컥 이중국적 유지에 필요한 서류를 잊고 있다가 일주일 전에 기억나게 하셔서 서둘러 준비시키시고 키 180cm에 몸무게 51kg 밖에 안되는 허약한 아들이 과연 백신을 혼자 견딜수 있을지 몹시 걱정스러웠으며 미국 대학가에 안전한 집을 새로 구하는 문제며 인턴으로 일자리를 구하는 것까지... 일일이 걱정거리요 기도제목이었습니다

출국하는 날, 교구 목사님께 기도 받고 총무 집사님, 셀코치와 셀가족들의 합심 기도를 통하여 얼마후 하나님은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무사히 미국 이모집에 도착한 아들은 백신 맞고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이모집에서 통학하게 되어 불안과 걱정 대신 안심할 수 있게 하셨고 그러던 차에 이중국적 유지 서류가 통과되게 하셨으며 사촌형과 꾸준히 운동하여 체력도 키우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인턴시험 2차까지 마치고 마지막 3차 프로젝트 중인데 하나님께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더 좋은 것으로 준비하시리라 믿으며 기도중입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고 말씀하신 주님이 믿고 기도하는 자에게 족한 은혜로 반드시 채우시리라 믿으며 다시금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문앞기도를 통한 셀가족의 예배회복

민들레 2024.03.26 60

나의 기도보다 더 좋은것으로 응답하신 하나님

shinrai 2024.03.25 79

하나님의 계획과 일하심은 놀랍습니다♡

Chris 2024.03.25 83

순적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

qnfdudn 2024.03.24 62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하나님

faentina 2024.03.23 79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아이노스 2024.03.22 76

믿음의 승리

주님사랑 2024.03.20 52

이루어지는 기도

shkang 2024.03.19 58

행복한 동행

zionsan 2024.03.18 70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choice 2024.03.17 54

담대한 마음 주셔서 감사

Chloe 2024.03.16 72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kdh 2024.03.14 36

코로나 시기에 수지로 이사할 오이코스들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

godcan 2024.03.12 59

말씀을 청종할 때 복 주시는 하나님

올리브 2024.03.11 57

모든 상황속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

qnfdudn 2024.03.10 69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

faentina 2024.03.09 101

C자매의 3월은 마치,

겨울해 2024.03.08 80

새내기 코치를 시작하며

하영맘 2024.03.07 68

우리의 기도를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

미라클 2024.03.06 63

건강하게 군대 전역하고 복학하게 해주심을 감사

단비 2024.03.05 52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