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고 약하게 보이던 아들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몸이 먼곳에 떨어져있기에 그 어느것도 도움을 줄 수 없는 무기력함을 느끼며 주님께 기도하는 것 만이 나의 능력과 보호를 뛰어넘는것이며 전능하신 주님께서 어느곳, 어느때나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눈동자와 같이 보호해주심을 믿으며 기도로 마음의 평안을 갖게되었습니다.
어느날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날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는데, 차를 정비소에 맡겨서 아침일찍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고 등교를 해야하는데 버스에서 잠깐 잠이 들어 내려야할 정류장을 지나쳤다며 그 날은 지각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엄마 나 오늘 지각 안했어요"라고 했습니다.
정시에 수업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맞은편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 자가용이 자기앞에 서더니 창문을 내렸다고 했습니다. 알고보니 그 차에는 사우디에서 유학온 과 동기가 운전을 하고있었는데 태워주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날 사우디 친구가 그 버스정류장에서 누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그때 우리 아들을 봐서 지각을 안했다고..
할렐루야~ 삶에서 역사하시며 모든 것을 선으로 인도하시는 주님께서 나의 모든 걱정을 주님께 맡기라는 싸인으로 이런 기적들을 보여주시는 것을 보며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그동안 모두 다 들어주시고 계셨다는것을 마음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걱정, 근심에 불안해하지말고 기도로 주님 손에 맡겨 드리면 주님께서 주님의 사랑으로 아들을 보호하고 지켜주신다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너무 나약하기만한 저의 믿음을 주님께서 긍휼하게 보시고 저에게 딱 맞는 맞춤의 방법으로 기도응답해주심에 감사, 또 감사하며 앞으로 계속 기도로 나가길, 주님의 손길에 삶의 모든 것을 의지하며 나아갈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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