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가정 통로가 되어 주신 나의 하나님!

작성자 임미영 날짜2018.05.28 조회수200

"통장에 돈이 있어도 막히면 아무 소용이 없다. 통장에 돈이 없어도 하나님이 통로가 되어 주시면 모든것이 해결된다"
수요리더모임 예배때 단위에서 선포 되는 말씀을 들으며 순간 가슴이 뜨거워 짐을 느끼며 아멘!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이말씀을 들었을때는 2개월 전부터 큰딸 어학연수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난 뒤였습니다.
올해 대학 4학년에 다녀야할 딸은 휴학을 하고 부모의 경제적인 상황은 고려 하지 않은채 호주로 어홀을 떠난다고 온집안을 돌아다니며 떠들고 다녔습니다. 어떠한 대화중에도 돌아오는 원점은 유학을 보내달라는 것이 었습니다.
그런 자녀의 괴롭힘으로 저는 혼자 있을때 유학 사이트와 어홀 사이트를 검색하며 알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알아보니 호주 워홀은 딸을 보내기는 무리였습니다. 인식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워홀은 절대 안된다고 반대 하였고 간다면 캐나다로 갔으면 좋겠다고 푸념했습니다.
유학은 재정적으로 저희 가정에서는 보낼수 없는 상황임이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딸아이는 어학원에서 개별 면담을 하고 캐나다 어학연수 책자 3권를 가지고 왔고

부모상담을 잡아 놓고 날짜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하면서 보내야 한다는 마음이 제가 더 커졌습니다.
상담을 간날 제 지갑에는 현금 이십만원이 있었는데 계약비가 현금으로 이십만원 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어학연수를 진행하게 됐고 아이조차 이렇게 빨리하면서 놀라워 했습니다.

리더모임과 셀 그리고 마더조장모임 동료교사들께 중보기도 요청을 하기 시작했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날짜는 5월19일 출국!
남편은 어이가 없어 하였습니다. 재정이 바닥인데 어찌 할려고 그러냐는 것이 었습니다.

친정과 시댁가족중에 저만 크리스챤 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저를 많이 만나 주셨고 음성과 빛으로 꿈으로 찾아 와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자녀에 대한 기도는 늘 이땅에서 천국대사로 사용하소서 였습니다.
평신도 사역자든 주의종이든 하나님의 영의 감동된 자녀가 되도록 태중부터 한 기도였습니다.

저희집은 전세입니다.5월24일이 만기 인데 4월에 집이 나가 계약금을 받아야 어학연수 교육비를 먼저 보낼수 있습니다.
중보기도가 시작되고 집이 나가고 10%로 받은 계약금을 집을 구하며 부동산을 통해 5%로만 계약금으로 지불할수있는지 부탁 드렸습니다.
저는 여기서 막히면 이것도 하나님께서 하시니 진행하던 모든 준비를 멈추려 했습니다.

모든것이 원할하게 진행이 되었고 이모든 상황을 기도하며 진행하고 있다고 처음 부터 딸에게 알려주며 시작된 일이기에

지켜 보던 딸아이는 '와 대박' 엄마기도는 다 들어 주시네 하고 계속 기도해 달라고 기도 부탁 까지 합니다.

모든 서류와 교육비 선입금, 비행기티켓팅 까지 아무 문제 없이 통장에 돈하나 없는 상태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딸아이가 들고 가야할 현금 천이백불은 기도해주시던 중보자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정확하게 채워졌습니다.

출국전날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 딸아이에게 정확하게 채우신 하나님의 손길 기도와 응원편지를 하나하나 보여주며 알려 주었습니다. 딸아이는 '소름돋아 엄마' 라고했고 저는 하나님이 '너를 사용하시겠다는 증거다'라고 해주었습니다.
통장에 돈이 없지만 모든 것을 통하게 하셔서 막힘이 없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지금 딸아이는 사우스벤쿠버에 잘 도착하여 적응기에 있습니다.
또 중등부에서 전도사님으로 계셨던 윤은수 목사님께서 직접 딸을 찾아와 주셔서 한인교회로 안내도 해주셨습니다.
딸아이는 말을 잘합니다. 딸아이의 언변을 복음전하는데 사용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준비부터 도착지에 까지 통로가 되어 주신 하나님 또 함께 기쁨으로 중보해주며 축복해 주신 사랑하는 지체들....
저혼자힘으로 할수 없는 일들을 성령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지체들과 함께 이루어가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는 감사와영광을 돌리며 함께 기도해주신 사랑하는 지체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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