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비젼 기도로 행하시는 하나님

작성자 blessingmom 날짜2018.06.04 조회수215

저는 이사야말씀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비젼을 주셔서 약 10년간 미술치료사와 상담사로 일하여왔습니다. 올 초 다니던 일들을 정리하고, 아주 예전부터 꿈꿔왔던 아동심리미술교육기관을 세우는 것에 대한 꿈을 현실 속에서 키워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이 창업을 시작하기엔 재정적인 부담이 너무 컸고 또 사업경험도 없던 저는, 창업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을 알게 되었고, 일단 도전해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3,4월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면서 막힐 때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영혼에 집중할 것을 말씀해주셨고, 사업 프로그램이 아닌 영혼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할 때 신기하게 생각들이 정리되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 사업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지 물으며 기도하던 중, 교회 리더모임에서 전도특강을 듣게 되었고, 거두는 자보다 씨뿌리는 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들으며, 내가 만나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복음의 씨를 뿌리는 역할이 궁극적으로 내가 가야할 길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씨앗’이라는 단어가 와닿았고, 영어로 see art (예술을 만나다)라는 뜻도 되니 씨앗스튜디오라는 이름을 지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즉석에서 사업장이름까지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름까지 지어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그런 가운데 저는 점점  사업계획서 준비를 하며 아이를 재우고 새벽까지 지원사업에 몰두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그러면서 정신이 없어지며 삶의 균형을 잃기도 하였습니다. 그럴 때 마침 리더모임에서 목사님은 제 상황을 알기라도 하시듯, ‘요즘 청년창업지원사업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 정부의 도움이 있고 통장이 채워진다하더라고 하나님과의 관계통로가 막히면 모든 것이 막힌다’는 말씀을 하시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시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통해 다시금 제가 중심을 잃지 않고 모든 바쁜 시간들 가운데 하나님과의 관계, 그분의 뜻을 이루는 것에 집중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감사하게 정부지원사업 계획서가 통과하여 1차합격의 기쁨을 누리게되었습니다.

 

5월이 되고 면접준비와 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해나가는 중요한 시점, 저는 하나님이 본격적으로 기도의 자리로 부르심이 느껴졌습니다. 마침 ‘브릿지금요기도회’가 눈에 확 들어왔고, 매주 금요일은 꼭 가족 모두 나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아이와 남편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역시나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은 그 시간 저와 가족을 위한 은혜를 예비해놓고 기다히고 계셨습니다. 기도회 때마다 회개로 이끄시고, 회복시키시며 사업과 가정에 대한 주님의 마음들을 부어주셨습니다. 얼마만에 눈물콧물을 흘리며 주님과 사랑을 나눈 시간인지 몰랐습니다.

또 5월 산상기도회 자리를 통해 담임목사님은 ‘기도로 운명을 바꾸라’는 말씀을 주셨고, 기도하는 중 우리가정이 기도의 씨를 뿌리고 복음의 씨를 뿌리는 사명을 감당하라는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집을 설계하는 일을 하는 남편의 사업과 아동과 부모교육을 하는 저의 일, 모든 것이 한 가정을 세우는 일이며, 이를 위해 우리가정이 먼저 하나님안에 바로 서서 우리에게 만나게 하시는 사람들을 고객이 아닌 기도해야할 영혼들로 품고, 그들의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돕는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이를 남편과 나눴을 때 우리는 너무나 큰 감동과 기쁨을 느꼈고, 남편에게도 사업에 대한 열정과 주님과의 관계가 더 회복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는 과정속에서 하나님은 지원사업에 최종합격하게 하셨고, 남편까지도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지원한 지원사업에 합격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또한 계속 기도해왔던 이사문제 역시 해결되게 하시며 우리가 앞으로 사업을 할 공간까지 한번에 열어주셨습니다.

 

 최근 몇 개월의 시간동안 놀랍도록 많은 것들이 결정되고 열리는 시간이었고, 이는  기도함 가운데, 말씀 속에서 전적으로 이루어진 것이었기에 주님이 홀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소망을 주시고 행하셨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조금  두려움이 생겼지만, 5월 마지막 주일 설교 말씀 속에서 주님은 나를 넘어설 수 있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사명. 그것 뿐임을 다시금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 주신 이 마음 잊지 않고 제가 하는 이 사업을 통해 오직 주님의 뜻만 이루어지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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