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로 일을 하던 남편의 프로젝트들이 연기 되어 일이 없는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처음엔 이번 달만 지나면 조금 나아지겠지 하며 여유있게 지내고 있었지만, 한달 두달이 지나며 마음에 조급함이 생겼습니다.
여유있던 마음에 화도나고 짜증과 불안도 같이 생기게 되었고 어떤 날은 갑자기 숨을 못 쉴 만큼 가슴에 답답함과 통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속상한 마음이 더 컸지만... 남편과 함께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기도의 시간들을 통해서 마음의 평안도 찾게되었고 남편의 쉬는 시간을 감사하며 조급함이 없어지길 더 기도하였습니다.
형님한테 기도를 부탁드렸고, 장기간 일할 수 있는 곳에 계약되길 기도하자고 하셔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에서 연락이 오길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예전에 남편과 일하였던 분한테 연락이 왔고, 놀랍게도 형님이랑 같이 기도하였던 장기 프로젝트에 계약 되어 3월부터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든 준비하고 계시는데 제가 기도의 자리에 나가지 않고 불안을 불만을 가지고 지냈던 모습을 회개하며
목사님께서 "기도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고 기도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고
하나님앞에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다시금 깨닫게 하셨습니다.
성전에서 기도할때마다 하나님께서 저의 손을 잡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엔 작은 아이와 성전기도를 하려고 합니다.
아직 시작하진 못했지만 저의 작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크게 이루실 모든 일들이 기대가 되며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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